세인앨범

제목초대의 글2024-06-03 16:08
작성자 Level 10

아주 오래 전 제가 주일학교를 다닐 때 부흥회는 말 그대로 축제였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고 웃고 울고 그래서 한바탕 영적 난장을 벌이는 축제였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몰려들던 축제의 장이 어느새 부터인지 모이라고 노래를 해도 모이지 않는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부흥회보다 더 좋은 것(?)들이, 더 육감적으로 자극하며 유혹하는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부흥회의 상업성으로 인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식상해버린 것이 더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말씀사경회가 종에게도 긴장 아닌 긴장의 사역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이유로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존경하는(표현이 제일 적절하여 그대로 썼습니다.) 친구를 초청하여 부흥회로 인식하는 사경회를 2박 3일 동안 열게 되었지만 종은 역시 긴장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 긴장이 곧 기쁨과 감격으로 소용돌이 칠 것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친구를 가장 완벽하게 사용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원고를 보며 부흥회를 인도하는 강사를 본 적이 있습니까?

부흥회 기간 동안 상투적인 속된 표현과 반말을 하지 않고 최고의 존칭어를 쓰며 설교하는 부흥사를 본 적이 있습니까?

부흥회 강사 중에 겸손하게 주님에게 붙들려 정확한 학문적인 기초로 말씀만을 선포하는 부흥사를 본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이번 말씀 축제에 나오시면 바로 그 은혜의 현장을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시대에 예레미야의 영성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세인지체 여러분!

2박 3일 동안 예레미야가 흘렸던 뜨거운 눈물을 흘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세인공동체 섬김이 이강덕 목사 드림

 

 


김정건 11-02-28 15:34
  집회 영상은 올리시지 않나요?
많이 갈급한데....

관리자 11-03-01 17:22
  "목양터 이야기/ 집회 영상" 코너에 링크해 놓았습니다.
실시간으로도 방송되니 은혜의 자리에 함께 동참하시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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