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시안이 나왔다. 월요일 벤쿠버기독교세계대학원 전성민 교수 추천의 글 만 도착하면 7월 중순에 다섯 번째 책이 출간된다. 올 1월에는 출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저자가 게을러서 이런저런 핑계로 꾀를 부려 늦어졌다. 하지만 뒤돌아보면 공을 많이 들였다. 학술 학위가 없는 저자의 글이 그러면 그렇지! 라고 혹평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했다. 더불어 성령 하나님의 도움도 민감하게 구했다. 항상 졸저를 내놓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저자의 마음이다. 신 사사시대를 방불하는 랜덤의 클라이맥스에 서 있는 한국교회 안에서 어줍게 목회하는 현장 목회자가 바라본 사사기 마무리 성찰이 내 사랑하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상투적이지 않은 선한 영향을 미치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졸저 중의 졸저를 빛나게 해 주기 위해 기꺼이 감동이 있는 추천의 글을 선물해 준 벤쿠버기독교세계대학원 전성민 교수와 사랑하는 후배 서울신학대학교 조성호 교수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