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오늘까지 독서한 책을 소개하면서2024-06-03 16:38
작성자 Level 10
2011년에는 한비야님이 함께 주창하여 사역하고 있는 100권 독서 클럽에 가입하여 독한 오기를 갖고 그 동안 조직교회에서 목회한다는 이 핑계, 저 핑계로 글 읽는 것을 소홀히 한 죄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정말 최선을 다해 책 읽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7월까지의 독서 목록을 정리하면서 느끼는 소회가 있습니다.
1년에 책을 100권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이며 힘든 일인가를 재삼 느끼고 있다는 점입니다.
담임목사가 오늘끼지 읽은 책을 우리 교우들에게 오늘 밝히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담임목사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으니 우리 교우들도 공부하는 지체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7월에 읽은 '지식인의 서재'라는 책에서 대힌민국 최고의 생물학자라고 말하는데에 주저함이 없는 최재천교수가 이렇게 말한 것이 도전이 되었습니다.
"독서를 취미라고 하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독서는 취미일 수 없습니다. 독서는 일입니다. 독서는 전략이고 독서는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먹고 살기 바쁜 시간에 무슨 책타령인가를 외치는 분들로 있는데 저는 가능하면 우리들의 호흡이 끝나기까지 끝까지 책을 읽는 지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금년에 목표한 100권 책읽기라는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자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반환점도 못 돈 상태이기에 금년 12월까지 100권 읽기는 힘이 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운 목표에 어디까지 달려갈 수 있었는지를 저도 개인적으로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적어도 성도들에게 가장 좋은 꼴을 먹이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가 독서이기에 세운 목표의식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체들에게 의식적으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의식적으로라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건축하는 어간, 하반기에 더욱 두 가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기도와 책읽기입니다. 
우리 세인지체들로 담임목사와 함께 같은 마인드로 달려가보지 않겠습니까?
12월에 다시 한 번 금년 책읽기를 마무리하는 글을 보고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월

 

1. 슬로라이프, 쓰치 신이치저, 김향역, 디자인하우스, 2003년.

2. 무탄트 메시지, 말론 모건저, 류시화역, 정신세계사, 2010년.

3. 걷기 예찬, 다비드 르 브르통저, 김화영역, 현대문학, 2000년.

4. 하나님의 대사, 김하중저, 규장, 2010년.

5. 10년 후 우리 교회, 윌 맨시니저, 이은미역, 국제제자훈련원, 2010년

6. 성령을 따르라, 정성민저, 푸른초장, 2006년.

 

2월

 

7. 목적이 이끄는 교회, 릭 워렌저, 김현회.박경범공역, 디모데, 2009년.

8.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렌저, 고성삼역, 디모데, 2003년.

9. 안식, 마르바 던저, 전의우역, IVP, 2001년.

10. 거듭남, 존 파이퍼저, 전의우역, 두란노, 2009년.

11. 위대하신 그리스도, 데이비드 웰스저, 윤석인역, 부흥과 개혁사, 2005년.

12. 최근 구약성서의 신앙, 차준희저, 프리칭 아카데미, 2010년.

 

3월

 

13. 삶이 메시지다, 김기석저, 포이에마, 2010년.

14. 가슴이 시키는 일, 김이율저, 판텐하우스, 2010년.

 

4월

 

15.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윤구병저, 휴머니스트, 2010년.

16. 마음속으로 걸어가 행복하라, 틱낫한저, 부거진, 2008년.

17. 욕쟁이 예수, 박총저, 도서출판 살림, 2010년.

18. 기도-하늘의 능력을 다운로드하라, 한홍저, 두란노, 2010년.

19. 기쁨의 영성, 강준민저, 두란노, 2010년.

 

5월

 

20. 황홀한 글 감옥, 조정래저, 시사인 북, 2011년.

21. 설교란 무엇인가?, 정용섭저, 홍성사, 2011년.

22.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 박완서저, 현대문학, 2011년.

2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5, 유홍준저, 창작과 비평사, 2011년.

24. 사도행전 속으로2, 이재철저, 홍성사,  2011년.

25. 사도행전 속으로3, 이재철저, 홍성사, 2011년.

26. 하나님, 아이든 토저저, 규장, 2010년.

 

6월

 

 

27. 하나님의 대사2, 김하중저, 규장, 2011년.

28. 설교자여 승부수를 던지라, 정인교저, 대한기독교서회, 2010년.

29. 청소년 토지, 박경리 1권

30. 청소년 토지, 박경리 2권

31. 아침 편지 고도원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저, 홍익 출판사, 2011년

32. 청소년 토지, 박경리 3권

33.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며, 마르바 던저, 이지혜역, 복있는 사람, 2010년.

 

 

7월

 

34. 청소년 토지, 박경리 4권

35. 청소년 토지, 박경리 5권

36. 청소년 토지, 박경리 6권

37. 엑스포지멘터리 사사기, 송병현저, 국제제자훈련원, 2010년.

38. 오직 여호와만이 우리의 사사, 김지찬저, 생명의 말씀사, 2010년.

39.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저, 쌤앤파커스, 2011년

40. 나는 슈퍼셀 리더입니다, 김성곤편저, 두날개, 2011년

41. 지식인의 서재, 한정원저, 행성B 잎새, 2011년.

42.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이해인저, 샘터, 2008년.

43. 다산선생의 지식 경영법, 정민저, 도서출판 김영사, 2007년.

    


강지숙 11-07-27 11:38
  목사님의 이 글에 감히 댓글을 달 엄두가 나질 못할 것 같습니다.
아직 열 손가락도 다 못채웠는데...
읽다 만 책들이 책상 위에 아직도 수북히 쌓여 있고, 핑계거리는 많고...
어제밤도 머리맡에 책을 두고 잠이 들었는데...
어째 글을 쓰다보니 다 미완성 문장이 되네요.
꼭 제 독서량처럼...
"독서는 전략이다" 라는 말에 시간을 지혜롭게 쓰도록 다시 생각하고 제 독서리스트도 작성해 볼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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