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태신앙인이라고 어머님의 기도로 태어나 주일학교와 학생부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혔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적응하느라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에 타협하며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아내의 신실한 믿음과 기도로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지만 처음엔 썬데이 크리스천으로 주일 공동예배만 참석하고 그 나머지 시간을 너무도 허무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의 병을 낫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더 열심히 직전 교회인 중앙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담임 목사님이신 이강덕 목사님을 만나 성경을 다시 배우며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깨닫고 더 열심을 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사역 가운데 두날개 양육시스템의 전인적 치유 수양회를 통해 나의 쓴 뿌리가 조금은 회복되고 그 자리에서 진실한 하나님을 만나 나에게 주신 나머지 인생을 주님께 올인할 수만 있다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충성된 제자가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삶을 뒤돌아 볼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제껏 살 수 없었음을 고백하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실 큰 은혜를 기대하며 이해가 되든 이해가 되지 않든, 이익이 되든 이익이 되지 않든 최선을 다하여 주님 의지하며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 가겠다 다짐해 봅니다. - 황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