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미터가 넘는 히말라야 14좌를 세계 최초로 완등하고 그 중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을 홀로 무산소 등정해 '세기의 철인'으로 불리는 전설적인 등산가 라인홀트 매스너는 이렇게 말했다.
"머리가 버티는 한 다리는 견딜 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가 쓴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을 지난 주 기도원 서점에서 구입하여 읽고 있는데 잠자리에 들기 전 오늘은 이 글이 가슴에 진하게 남아 교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린다. 끝까지 머리도 뜨거운 목사, 그리고 그 뜨거움 때문에 심장은 다 타들어가는 목사로 살고 싶다. 너무 좋은 사람들이 항상 지근거리에서 여러가지로 방법으로 깨우침을 주어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