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부족한 저를 간증하게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양육 1기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 6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크로스웨이를 공부하던 중 양육반에 입학을 했기에, 겸하여 수업을 듣게 되어서, 매주 주어지는 과제에 대한 부담이 제가 처한 환경에서는 더 많이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간증문을 작성하며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로워지며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훈련 받기전 나의 신앙생활을 떠올려 보 니 하늘에 가치를 두고 산다면서도 신앙으로써의 부족함의 실체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독서 과제를 하고 수업시간에 나눔을 할때면 나의 부족함과 내면의 교만과 이기적임에 주체할 수 없는 가슴떨림에 눈물로 녹아 내렸습니다. 양육 받고 훈련 받으면서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주님 앞에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훈련을 통해 새벽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믿는자로서 수레바퀴의 삶을 살아야 하는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그렇게 살아가기를 노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자대학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크고 거룩하신 목적인 영혼 구원 사역을 위해 주신 은사와 소명을 가정과 경영터에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 또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으로서 재생산 사역자로서 목사님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가는 같은 마음 같은 비전을 품고 같은 열매를 맺기 위해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리라 다짐합니다. 많은 사역으로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다해 훈련시켜 주신 목사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함께한 1기 졸업생들도 서로 돕는 동역자 된 것을 감사하며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공부하러 가는 날을 기억하고 늦지 않도록 배려하고 이해해 준 남편,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 허락하시고 저를 인도하여 주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간증을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