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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꺾으려 하지 말자.2024-06-25 07:42
작성자 Level 10

2024625일 화요일 성서 일과 묵상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꺾으려 하지 말자.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65, 출애굽기 9:13-35, 사도행전 27:39-44, 사무엘상 19:1-7, 시편 119:113-128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19:126-127

 

그들이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께서 일하실 때니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마중물 (말씀 묵상)

 

야훼께서 일하실 때다. 시인의 직설적 토로가 가슴에 와닿는다. 목사라는 직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온 나이기에 애매하게 고난을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을 포함해 웬만한 산전수전공중전을 다 겪었다. 그럴 때마다 내 개인이 당하는 아픔과 시련은 나름 맷집도 강해지고 이골이 났기에 견딜만하다. 하지만 못 견디게 힘든 것은 야훼께서 모욕당할 때다. 하나님이 왜 이런 모욕을 당해야 하지?, 하나님의 권능과 압도하심의 능력으로 작금의 패역한 시대를 강력하게 처결할 수 있는 분인데도 그것을 모르는 인간들에게 야훼께서 치욕을 당할 때 목사가 받는 자괴감을 실로 크다. 물론 하나님은 참고 있다. 그것도 길이 참고 있다. 하지만, 아주 힘들 때는 이런 기도가 나온다,

하나님,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일하실 때이지 않습니까? 하나님, 어떻게 좀 해보시지요? 이들이 하나님을 너무 업신 여깁니다.”

내 기도가 얼마나 무서운 기도인지 나는 안다. 아마도 억하심정이리라. 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 나와는 차원이 달랐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참으심이었다. 묵묵부답이며 감동이다.

하나님이 길이 참고 있기에 나도 오늘 이렇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 그것도 처절히.

건방 떨지 말아야 하겠다. 야훼 하나님을 향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한가지 뿐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두레박(질문)

 

하나님의 일하심을 내 원하는 방식으로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손 우물 (한 줄 기도)

 

야훼 하나님, 당신이 일하시는 방식이 오래 참으심이라는 사실에 감격해 합니다. 하나님, 종도 참고 이기게 하시고 그렇게 살아내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참는 삶을 또 연습하고 실천해 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오늘 DPA 6기 사역으로 섬깁니다. 동역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고 종들을 격려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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