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2일 토요일 성서 일과 묵상 사모함과 기대함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07:1-3, 23-32, 욥기 37:1-13, 누가복음 21:25-28, 사무엘상 18:1-4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07:9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마중물 (말씀 묵상) 주일을 준비하는 예비일(토요일) 새벽에 교우들과 기도하는 제목이 있다. 사모함과 기대함을 갖고 주일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매주 토요일에 드리는 기도다. 주일을 맞이하는 영적 준비는 사모함과 기대함이다. 그냥 또 맞이하는 주일인 사람과 주일 예배 시간에 일하실 주님의 역동하심을 기대하는 자에게 임하는 은혜는 같을 수 없다. 시인이 노래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리라! 나는 내일 주일을 기대함과 사모함으로 맞이한다. 교우들도 그런 마음이기를 소망한다. 이런 말이 있다. 내일은 오늘 죽음을 맞이한 사람에게 사무치게 그리웠던 날이다. 나에게 내일이 주어지는 것은 은총이다. 의미 없는 내일이 되지 말아야 할 이유다. 하물며 주일인 내일을 랜덤으로 맞이해서야 되겠는가? 지난 주간에 교우가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 “어린 시절부터 익숙해져 있는 교회 생활을 청산하고, 온전히 주님 앞에 서서 그 은혜를 누리고 싶은 갈망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눈물이 쏟아집니다. 간절해서, 감사해서. 그간 이런 것을 모르고 살아온 시간들이 주님 앞에 너무 너무 죄송해서요. 이런 은혜가 계속되기를” 글을 받고 지체를 위해 두 손을 모았다. “하나님, 사랑하는 딸을 뜨겁게 응원해 주십시오.” 기대함과 사모함은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시는 성령의 역동하심이다. 주일 설교 원고 암송을 마친 이 시간,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가 서재에 머물러 있다. 두레박(질문) 일하시는 주님의 역동을 얼마나 사모하고 기대하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을 알고 있기에 그의 승리를 위해 함께 달려가며 중보합니다. 늘 언제나 항상 이기게 해주십시오. 나비물 (말씀의 실천) 기대하자. 사모하자.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주일이 코 앞입니다. 내일 주일에 주시는 은혜를 세인 교우들에게 내려주십시오. 적절히 말고 충만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