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걷기 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펜데믹이 끝날 수 있을까 싶지만 위드 코로나의 시대가 분명 오고 있음을 알기에 실내운동을 다시 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걷기에 더 열심을 내려 한다. 오늘은 연휴의 시작이라는 여유가 있어 의림지에서 청전동까지 걷기에 나섰다. 제천에 산지가 19년째인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아내, 아들과 함께 걸었다. 쉼의 장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제천의 야경이 매우 신비롭게 다가와 한 컷했다. 제천이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