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우리 교회 섬김 사역의 하나인 대외섬김 사역을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시고 계시는 나눔의 집의 생활비를 드리는 것으로 결정한 가치 있는 연보를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나눔은 송금계좌로 보낼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 있었지만 이 나눔은 직접 찾아뵙고 행하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직접 방문을 해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여쭙고 돌아왔습니다. 후안무치의 일본이라는 족속들은 그렇다치고 이제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어르신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하는데 조국 대한민국이 어르신들을 위힌 측면에서는 너무 힘이 없는 것 같아 유감스러웠다. 역사를 잊는 민족은 말할 것도 없고 또 한편 그 역사를 되찾는 것을 소홀히 하는 조국의 현실을 보면서 둘 다 어르신들에게는 공범자인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에 착잡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그 날이 올 때까지 건강하시기를 기도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