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빗님이 내리신다.
농촌의 들녘에서 만세하고 있을 농민들이 얼굴을 생각하니 덩달아 덩더쿵.
흠뻑 부족함이 없이 빗님이 내리기를 소망해 본다.
옛 어른들이 왜 비가 내릴 때 존대를 했는지 오늘 자욱하게 느낀다.
서재에서 들고 있는 드립 커피 한 잔과 들려오는 LP 음악과 창 밖에 내리는 빗님의 소리때문에 너무 행복한 오늘이다.
김 집사님의 수고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성령의 일하심을 믿기에 이번 수련회도 열매가 있는 수련회가 될 것을 저 또한 믿어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