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두레박과 아딧줄2024-06-04 14:25
작성자 Level 10

토요일 이 시간에 항상 목사는 양가 감정에 몰입한다.

내일 주일을 하나님께 최고와 최선의 예배로와 경배로 드려야 하는 영적인 압박감때문에 긴장하는 마음과 설교 준비를 마치고 탈고된 원고를 암송하면서 나 같은 자에게 다시 한 번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대한 고즈넉한 감사이다.

김기석 목사의 기도문 '내 영혼의 작은 흔들림' 에 수록된 '그들의 얼굴'에 나오는 마무리 글이 내 심령에 자욱하다.

"주님, 우리를 두레박으로 삼으시고 우리를 아딧줄로 삼아 주십시오.'

꼭 그 마음이다.

내일 주일을 드리는 마음이.

세인 지체들 모두가 두레박과 아딧줄로 삼아주시는 담임목사를 통해 은혜의 우물에 빠지기를 기도한다.


김문숙 14-07-20 07:07
드리는 마음이 오늘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설교준비와 원고 암송까지..늘 감사합니다.
이강덕 14-07-20 22:35

집사님. 오늘 오후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있는 감동으로 다가오는 은혜를 느꼈어요. 영적 갈망은 항상 영혼의 눈을 열지요. 믿음과 승리의 진보가 한 주간 가득하기를 중보해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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