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노해님이 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에서
"그러니 내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유일한 것은 내가 먼저 잘 사는 것, 내 삶을 똑바로 사는 것이었다. 유일한 자신의 삶조차 자기답게 살아가지 못한 자가 미래에서 온 아이의 삶을 함부로 손대려 하는 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월권행위이기에"
"40년 넘게 농사짓다 보니까 말여 세상에 젤 무서운 인간이 돈만 보는 인간이고 세상에 젤 무서운 병이 돈에 돌아버린 병이여"
"누구든지 가난한 사람을 외면하면 하늘도 그에게서 얼굴을 돌리리라 누구든지 힘없는 사람을 무시하면
하늘도 그에게서 눈길을 거두리라 누구든지 불의한 세력에 침묵하면 하늘도 그에게서 두 귀를 닫으리라
세상에서 받을 칭찬과 보상을 다 받은 자에게 하늘은 그를 위해 남겨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리라"
마음의 성찰해 보아야 하는 시인의 절박함 가르침이기에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