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코럴릿지 교회의 담임인 튤리안 차비진이 쓴 'Unfashionable the christian'(출간 제목은 더 크리스천)’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읽다가 참 은혜와 흥분과 전율함이 교차되었다.
“세상의 흐름에 발맞추라고 외치는 교회의 리더들과 그 허튼 소리에 지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 ‘교회가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문화의 최신을 따라가려고 하지 말라. 교회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궁극적인 열쇠는 지식이나 조직 구조의 최신의 흐름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것과는 달리 21세기 교회로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구조적 변화가 아니라 영적 변화이다. 현대 교회의 주된 문제점은 문화적으로 뒤쳐진 것에 있지 않고 신학적으로 본 궤도에서 이탈했다는 데에 있다.”
세상의 공격은 물론 교회 안에서의 더 치열한 공격에 그로기 상태인데 힘이 된다. 그리고 용기가 된다. 벌써 선포할 내일 주일이 기대된다. 튤리안 차비진의 책에 정신없이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