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숫자가 압도한 삶은 죽음이라2024-06-04 15:23
작성자 Level 10

얼굴 없는 숫자는 죄악이다

숫자가 압도한 삶은 죽음이다

숫자가 지배한 사회는 죽은 세상이다

순전히 양적인 소유의 집착은

정말로 중요한 삶의 질을 추락시킨다.

 

 

박노해의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요.’ 의 양들의 사령관’ 중에서 (p.526)

 

시를 읽다가 갑자기 작은 교회 목사들은 목회에 실패한 자들이다작은 교회가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목회를 실패한 자들의 변명에 불과하다.”고 말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사의 말이 겹쳐 지나갔다시인이 말하고 있는 숫자가 압도한 삶은 죽음이라는 시구가 왠지 삶의 Bible처럼 들리는 것은 나만의 환청인가고민은 1곧바로 그의 직설이 작은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에게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

 


김문숙 14-09-17 21:19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아가때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숫자에
넘 집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여지는 숫자가 중요한 교회가 아니라
마음의 은혜의 그릇이 크는 것을 사모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강덕 14-09-18 22:30
김 집사님, 집사님의 마음을 저 또한 그대로 가슴에 담습니다. 정말로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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