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사랑하는 후배들의 품앗이2024-06-04 15:16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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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신학교에 입학한 지가 33년이 훌쩍 지났다. , 참 빠른 시간의 유수를 느낀다. 아들이 2009학번이니까 학번으로만 28년 후배다. 군에서 제대도 했고 사역의 경력도 쌓아야 하고 해서 금년부터 학생회를 위탁했다. 아들이 교회에서 처음으로 학생회를 맡은 뒤 여름수련회를 인도하는 중이다. 아비가 보는 입장에서는 불안불안하지만 준비만큼 최선을 다한 듯 보인다. 대학 새벽 채플 동아리 아침 햇살 사역자이다보니 그렇게 그렇게 뭉친 신학교 동기, 후배들이 15명이 지난 주일부터 제천에 내려와 친구, 선배인 아들을 도와 학생회 수련회를 품앗이 하여 찬양, 교육, 멘토십까지 귀한 사역을 동역해 주고 있다. 너무 아름다운 까마득한 후배들의 우정을 보면서 눈물겹게 감사하다. 녹록하지 않고 순교적 영성이 필요한 시대에 목회할 마지막 주자들이 후배들이 안스럽지만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역시 서울신학대학교 후배들은 영적으로 뜨겁고 귀하다.


김문숙 14-08-01 08:21
귀한 청년들의 품앗이.. 은혜의 도가니였습니다.
청년들의 주안에서의  기름부음이 넘쳤던
사역을 받은 학생들에게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끌어 주신 요한쌤..
진심으로 애 쓰셨고.. 감사드립니다..

훗날..
세계를 흔드는 사역자로 쓰임 받기를
믿고 기도할께요
이강덕 14-08-01 12:18
집사님도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의 감성적인 지혜를 지도하기 위해 수고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인데 수고해준 후배들에게 박수르 보냅니다. 아들은 이번에 또 한 번의 자기 목양의 배움이라는 큰 수업을 했을 것이기에 그것만으로도 격려하고요. 집사님의 중보에 감사.
김문숙 14-08-01 13:36
현수가 수련회를 마치고 다음날 저희 집에 와서 점심을 나누면서
종이에 적힌 글들을 보여 주면서 수련회의 기쁨들을 저에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에피소드도 나누고 진솔한 멘토와의
이야기도 해 주면서 입가에 늘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학생예배에도 열심히 나오기로 했고요..
내적인 변화가 많았던 것 같아요.^^
세인교회 14-08-01 16:18
이번 여름 수련회를 기점으로 학생부 가운데
놀라운 영적인 부흥이 있기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하약 학생부 화이팅!!!
김문숙 14-08-01 17:03
아멘.. 그 중심에 요한쌤이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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