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3기 졸 업 사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 어느 누가 50대 중반부터 얼굴엔 주름이 깊어지는 우둔한 80을 바라보는 저희에게 양육반 졸업의 영광을 안겨주시겠습니까?
오로지 성령님과 목사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심도 깊은 지혜의 은총임을 믿습니다.
양육의 선봉자이신 목사님께선 양육 시간에 영육의 곤고함을 갖고 힘들게 따르는 저희들을 앉혀놓고 더 많이 힘드시고 안타까우셨지요?
시간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사랑과 인내로 이끌어 주셨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목사님, 저희들은 양육 받은 내용을 망각하곤 했지만, 양육 그 시간에만은 더 진지하고 더 절실한 주바라기가 되어 양육생 사역에 임했습니다.
또 매일 한 시간씩의 성경 큐티는 긍정적인 은혜로 전력을 다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새가족 섬김이 학교 과정을 시작으로 재생산의 삶에 정착 훈련을 거친 뒤, 쓴뿌리를 치유 받고 회복되는 참신하고 전인적인 치유 수양 과정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추수꾼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감격의 다짐도 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주재권과 제자로서의 부르심을 깨닫고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를 맺으며 나를 포기하고 복종하며 헌신하는 겸손한 열린모임 인도자로 훈련받는 일일 리더수양회는 감동과 감격으로 아름답게 도전받는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은 부담이 아닌 큰 축복인 것도 절감했습니다.
이렇게 재생산 사역자의 삶을 살도록 하는 훈련의 양육반 전과정을 끝나게 하심은 오로지 성령님의 크신 은혜에 역사와, 이천이만 선교사와 리더 양육에 부응한 목사님의 혼신을 다한 열정적 양육 사역에 결실의 은혜임을 공감합니다.
또한 더 보람을 갖게 해 주신 ‘황금 성경구절쓰기’는 저희들을 선두로 하여 양육 4기생은 물론 공동체 전체로 확산되는 더 큰 은혜의 도전입니다.
오늘 졸업을 맞은 양육 3기 졸업생 모두의 심령엔 하나님의 섭리에 금언으로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기쁨의 한회로 가득한, 뿌듯하고 흐뭇한 주체할 수 없으리만큼 높은 경지의 영성으로 조심스럽게 보람 차 있습니다.
오늘의 졸업은 저희들만의 영광이 아니고 세인공동체 전체의 승리와 영광임을 자부하고 싶습니다.
이 영광을 하나님과, 목사님께, 또한 세인 공동체 위에 돌려 드립니다.
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주후 2014. 10. 12.
3기 졸업생 대표 김 경 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