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화요일 새벽 벼락같은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마 21:13-14) 주님은 기도하는 집의 영성을 잃어버린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다. 그러자 맹인, 저는 자들이 주님께 나아왔다. 이전에는 돈 바꾸는 자들이 왔던 곳이 성전이었다. 장사하는 자들에게 물건을 사러 왔던 곳이 성전이었다. 그러나 이 일들이 척결되자 병든 자들이 나아왔다. 그렇다. 교회의 본질적인 영성이 회복되면 사람들이 찾아온다. 교회마저 본질적 영성이 희미해지고 있는 이 때, 다시 본질의 영성 그리고 십자가의 도로 무장하자. 입에 발린 종교적인 언어 말고 뜨거운 주님의 심장을 갖고 말이다. “하나님, 오늘 골프를 치러 필드에 나가는 데 쾌청한 날씨를 주세요.” 이 정도의 수준에 머무는 자들 되지 말자, “하나님, 단 한 명의 영혼을 위해 울게 하옵소서.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