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월요일 오전에 서재에 있습니다.
월요일은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작년에 자크 엘륄의 묵상집을 읽으며 많은 감동과 영적 통찰을 배웠는데 그 행복의 은인인 찰스 링마가 이번에는 '본 회퍼 묵상집'을 선물로 주어 탐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슈프리모 핸드 드립 커피, 그리고 케니 G 의 색스폰 LP 가 말씀 축제와 주일 사역으로 계속된 긴장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행복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과 책과 커피 한 잔, 욕심 내지 않으면 행복이 가까이 있습니다. 한 주간 교우들의 승리를 중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