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길 없는 길2024-06-04 15:42
작성자 Level 10

“‘창작을 해야 하는 작가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 앞에 서야 하는 존재들이고그 새로움은 자기 부정부터 해야 하며 극기의 길이고 길 없는 길’ 이다외로우나 그래서 보람이 있는 길이다.” (p.254)

 

이 대목에서 서평자는 같은 신앙을 갖고 있지 않는 저자이지만 그가 마치 거대한 성직을 감당하는 거목으로 여겨졌다세상에서 위대한 일을 감당하는 자들이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대사를 이룰 수 있겠는가? ‘길 없는 길이라는 패러독스의 외로움을 극복할 때 임하는 가장 아름다운 보람은 그 길을 가본 사람만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이리라

 

 

조정래의 '시선' 서평 중에서 

 


김문숙 15-02-04 22:27
자기 부인. 셀을 이끌어 가면서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철저히 낮은 자의 모습으로 하나님만 높이는 진정한 평신도 사역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노력할게요
이강덕 15-02-06 21:51

고등종교와 하등종교의 분깃점이 자기부인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아프지만 그래도 끝까지 주님이 사랑하시는 한국교회를 섬기는 주의 종들과 모든  백성들이 자기부인의 흰옷을 입고 다시 일어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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