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트 펙은 자신의 걸작인 '거짓의 사람들' 에서 CS 루이스의 갈파를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
“이 우주에 중립적인 것이라고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한 뼘의 땅 1초의 시간도 다 하나님의 소유이며 사탄은 그것을 공격하고 있다.”(P.119)
새벽 예배를 설교 준비를 위한 큐티 시간에 펙 박사의 이 내용을 다시 보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사탄의 창궐함이 중립의 가치로, 회색의 가치로 종용하는 방향성을 요구하는 시대에 선명한 그리스도인의 가치로 세인 공동체가 서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