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목사의 '하늘의 시간 땅의 시간' 에서
"크리스천이 된다는 것은 내 시간에서 하나님의 시간으로 옮겨 가는 것이다. 크리스천이란 인간의 시간을 넘어서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걷는 사람이다." (p.13)"
"예수님은 도덕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새로운 생명에서 출발한다. 전혀 다른 시작이다."(p.21)
"신앙은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는 깨달음이다. 신앙은 내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발견이다. 신앙은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각성이다." (p.56)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는 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삶의 태도가 안식이다." (p.73)
"구원이란 내 시간이 끝나고 하나님의 시간이 시작되는 사건이다." (p.96)
"믿음은 이성을 뛰어 넘는다. 판단과 경험 너머의 세계이다. 그래서 이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신앙의 생장점이 멈춘다." (P.102-103)
"우리는 늙어서 죽는 것이 아니다. 할 일이 끝나서 죽는 것이다. 그래서 소명이 없다면 살아도 이미 죽은 목숨인 것이다." (P.107)
"하나님을 위해 내가 존재하고 내가 하나님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겸손의 시작이요 믿음의 시작이다. 나아가 내 것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일하는 것이 겸손의 성장이다."(p.111)
"예수님 당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왔다가 듣기가 불편하여 교회를 떠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p.118)
“사람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시간표대로 움직여 주시기를 원한다. 자기 시간표대로 응답받기를 원한다. 그래서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때에 응답해 달라고 조른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인간의 시간에 맞춰서 일하지 않는다. 도리어 우리가 예수님의 시간표를 따라오기를 기다리신다. 인간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이 예수님의 목적이다.” (pp.118-119).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삶이 해석되기를 원하신다." (p.162)
"신앙은 내가 조금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거듭나는 사건이다." (p.174)
"교회는 십자가 위에 세워졌다 교회위에 십자가가 세워진 것이 아니다. " (p.174)
"우리는 묘지에 만난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p.175)
"하나님의 시간을 사는 것이란 곧 말씀에 붙들려 사는 삶이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그래서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면 참 경이롭고 말씀이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을 보면 차라리 두렵고 떨리기까지 한다.(p.213-214)
"인생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고 사는 비극이 또 어디에 있는가? 주님이 어떤 목적으로 내게 책임을 맡기셨는지를 모르고 사는 것이 가장 큰 불행이다." (p.247)
"크로노스의 마지막 시간을 사는 긴박감과 신실함이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접속하는 길이다."(P.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