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교회사의 역사로 볼 때 범접하기 어려운 위대한 설교가였다.
그의 어록 중에 귀한 내용은 옥한흠 목사께서 글에 남겨 놓으셨다.
"오늘 설교가 완벽했어! 라고 흡족히 여기는 날은 단 한 명의 회심자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무슨 설교를 이렇게 했지? 라고 자책하는 날에는 수 십 명의 결신자가 나타났다." (옥한흠 '나를 사랑하느냐 중에서)
설교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보잘 것이 없는 설교를 들어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목회의 연륜이 조금씩 무르익으면서 처절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성령의 능력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겠습니다.
(내일 새벽 설교 중에서)
찰스 스펄젼 목사님의 고백을 귀하게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