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의 기도 3~4를 읽고. 이 은 주 만약에 하나님의 성품이 불의한 재판관과 못된 친구의 성품과 같다면 나는 아마도 원하는 것을 얻을 때 까지 끈질기게 기도하기 보다는 기도해도 안 될 것을 미리알고 일찌감치 포기하는 사람일 것이다. 하나님의 성품이 선하고 인자하시고 나의 필요를 미리 아시고 다 채워주시는 분이시기에 오늘도 나는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하늘 보좌를 움직이려 하지 말고 문제가 있는 나의 마음을 움직여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는 데 더 집중 해야겠다. (언제쯤 나는 침묵기도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내공이 쌓일까?)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말씀, 삶의 기도를 드리라는 말씀은 매순간마다 나의 생각과 행동과 몸짓들이 모두 하나님께 산제물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나를 내어드리는 것이다. 입술로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내가 결단하고 움직여야한다. 기도의 삶이 삶의 기도로 이어지도록 상담자이신 하나님을 매일 찾아가야겠다.
오늘도 왜 이리 상담꺼리가 많은지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