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산타클로스
하나님은 산타클로스인가 참 제목이 나에게 가슴을 멍하게 만들었다.
나 역시 저자의 자녀처럼 아빠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아빠가 갖고 계신 선물만을 추구한 자가 아니였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거룩히 여겨지길 원하며 이 땅에서도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세에 나의 삶이 채워지길 원하며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 나의 뜻이 맞추어 지길 기도하였던 나의 자신이 정말 부끄러웠다.
그러면서 점점 기도가 무섭고 어려웠다.
참된 기도란 무엇인가?
날마다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시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라 가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