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머님의 삶에서 눈물을 배웠다.
사랑은 자기 손으로 피를 묻혀 보살펴야 한다는 것을,
사랑은 가진 것이 없다고 무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사랑은 자신의 피와 능과 눈물만큼 거룩한 거라는 것을" ( 박노해의 '사람만이 희망이다.' P.205 에서)
몇 번을 새겨도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우리들의 어머니들은 모두가 이 유산을 우리에게 남겨 놓으시고 떠나셨고 떠나시려고 합니다.
이 땅의 모든 어머님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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