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오트버그 목사가 쓴 ‘누더기 하나님’이라는 책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꺼내는 데에는 하룻밤이 걸렸다. 하지만 애굽을 이스라엘에게서 끄집어내는 데에는 무려 40년이 걸렸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목회라는 것이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을 빼내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 있는 애굽을 빼내는 사역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연륜이 더하면서 확신에 가깝게 동의된다. 그래서 목회는 주님이 하셔야 하는 것임을 인정한다.
하룻밤과 40년 , 참 기막힌 통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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