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이는 저 건물. 꽤 괜찮은 듯 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달랐습니다.
삐걱거리는 문. 화장실에 문짝이 떨어져 있는 그런...
그러나 환경은 열악했지만 우리들의 주님을 향한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찬양 한 곡 부르고 얼굴에 땀이 범벅, 찬양 한 곡 부르고 땀에 흠뻑 젖은 티,
그래도 열심히 찬양하고 주님을 향한 마음에 뛰고 또 뛰었습니다. 무릎꿇어 기도하라 시키지 않아도 무릎을 꿇었습니다. 두 손 들어 주여! 주여! 주여! 외치며 목 놓아 기도했습니다.
그대의 하나님이 오늘 나의 하나님 되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가슴을 뜨끔하게 했던 말씀들 그 말씀의 조각들이 학생 비느하스들에게 박혔습니다.
내 맘대로 나를 주장했던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나의 왕 되신 주를 왕 되게 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고 기도했습니다. 학생 비느하스여. 내 가슴에 붙인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성령의 바람을 타고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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