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웨이 3기 팀들이 '기도의 능력'을 읽고 느낀 점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구동성으로 보고한 내용들이 기도의 위력에 대한 놀람과 더불어 또 한 가지가 신앙적 삶으로 연결시키는 결단들이었습니다. 마치 종이 일전에 선포한 메시지 중에 '성서적 앎을 실천적 삶으로'라는 슬로건 중에 이제는 기도부터 실천해 나아가야 한다는 영적 부담감들이 밀려온다는 느낌들을 받았습니다.
오늘 주일부터 한 주간이 시작이 됩니다. 이번 주간은 우리 교회가 거교회적으로 주님의 존전에서 무릎을 꿇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먼저 내일은 동균이에게 엄마의 간을 이식해주는 중요한 수술이 진행됩니다. 정말로 조금의 의료적인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수술입니다. 한 치의 오차가 없는 완벽한 시술이 요구됩니다. 시술 뒤에는 한현주 집사는 일주일, 동균이는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의료적, 생리적, 심리적, 그리고 영적인 회복이 완벽하게 필요한 시기를 보내야 합니다.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것이 있습니다. 수연이의 치료 과정 기간에 수술의 성공은 물론이거니와 순간순간, 단계 단계마다 정상적인 생체학적인 원활함이 요구되었던 피 말렸던 시간들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위하여 의학이라는 일반은총을 주셨고 그것을 통하여 많은 육체의 나약함을 갖고 있는 자들을 고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은총으로는 도저히 정복할 수 없는 더 세밀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간섭하셔야만 완벽하게 치료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이번 주간에 함께 하나님 교회의 존전에서 함께 무릎을 꿇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더불어 연약한 지체들을 위하여 함께 중보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입니다.
내일은 릴레이 금식기도가 순서에 따라 진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날들과 다음 주에 있을 제 2차 특별 새벽기도회는 우리 세인지체들의 영적인 체질들이 기도의 체질로 변화될 좋은 기회입니다.
아내에게 아주 행복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연이에게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명은 수연이를 좋아하는 아이이고, 또 한 명은 수연이가 좋아하는 남자친구입니다. 벌써부터 수연이는 미모 덕을 보고 있습니다. 종은 앞으로 전개될 수연이의 러브스토리를 주목해 볼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를 위해 우리 지체들에게 이번 주간 기도의 무릎을 요청합니다. 동균이에게도 바로 이런 행복
한 보고가 우리들에게 보고될 수 있도록 몰수이 몰려나와 함께 중보의 무릎을 꿇읍시다. 지난 금요일, 동균이네 집에 가서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이사야 43:13절을 선포했습니다.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저는 엄위하신 하나님의 이 말씀을 믿습니다.
세인지체들이여! 이 말씀을 붙들고 한 주간 기도를 모으십시다.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