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0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누가 참모인가?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71:1-6, 역대하 34:1-7, 사도행전 10:44-48 꽃물 (말씀 새기기) 역대하 34:1-3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 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마중물 (말씀 묵상) 성서 일과를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요시야는 8세에 왕위에 올랐다. 이어 16세가 되었을 때,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망가뜨린 야훼 신앙의 초석을 다시 닦았고, 4년 뒤인 20세가 되던 해에는 예루살렘 전역에 있었던 바알과 아세라와 같은 우상의 잔재들을 완전히 척결하는 성전 정화 사역에 성공했다. 이어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성전을 청결하게 하는 소위 말하는 요시야 종교개혁 시에 율법책을 발견함으로 상실한 야훼 신앙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혁혁한 공을 세운 왕으로 자리를 잡았다. 어떻게 어린 나이에 이런 위대한 하나님의 사역을 김당할 수 있었을까? 주변의 자료들을 종합하며 그럴 수 있었던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다. 바로 참모들이었다. 아몬과 므낫세 치세에 완전히 궤멸 된 야훼 신앙을 버리지 않았던 남은 자들이 있었고, 그들을 통해 혁명적 차원에서 다시 태어난 유다의 왕 요시야를 보필했던 참모들이 있었기에 요시야는 흔들림 없이 유다에 야훼 신앙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 내 사역의 현장에 사반, 마아세야, 힐기야와 같은 유능했고 아름다운 요시야의 참모들이 있는가를 되짚어본다. 사역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하는 것이고, 같이 하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리더가 있다고 하더라도 온전한 참모들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사상누각이다. 독불장군은 없다. 특히 교회 공동체는 더더욱 그렇다. 두레박 (질문) 아름다운 세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참모는 누구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귀한 참모들을 2025년에는 보내 주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교회 안에 유능하고 영적으로 뛰어난 참모들을 길러내는 2025년을 만들어 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세인 공동체를 위한 잠재적 동역자들을 보내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