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경배와 찬양 (WORSHIP)● 찬송가: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94장) ● 복음성가: 하늘 소망 | 말씀읽기와 적용 (WORD)제목 : 주가 그러하셨던 것처럼 본문 : 골로새서 1:23-29 1) 바울은 자신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2) 바울과 베드로를 보면서 우리는 어떠한 소망을 품을 수 있는가? 사도행전 9장 5절과 마태복음 26장 34절을 참조하라. ⓵ |
3) 적용하기 ⓵ 나의 삶은 어느 곳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 ⓶ 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있는가? ⓷ 주님이 바울과 베드로를 품어주셨던 것처럼, 오늘 나의 삶에도 주의 은혜가 항상 임하길 소망하자. | 사역하기 (WORK)1. 찬양: 셀 리더 교육 시간에 정해진 찬양 (복음성가, 찬송가 공히 한 곡 씩) 2. 아이스 브레이크 (얼음 깨기) 3. 기도: 인턴부터 시작하여 주마다 셀 원들이 순서 맡음 (철저하게 기도문을 준비할 것) 4. 나눔: 한 주간의 삶에 대한 나눔을 실시–미리 준비한 지체가 진행, 3-5분을 넘지 않게 한다. 5. 간증: 사역자가 있으면 실시 (없으면 하지 않아도 됨) 6. 말씀 증거: 수요일 저녁 예배 설교 피드백 7. 적용: 말씀에 비추어 한 주간 살아야 할 내용을 간단하게 제시. 셀 리더 교육 시간에 정해진 지침 진행 8. 중보기도 제목 ⓵ 지역 셀에서 중보 하는 태신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⓶ 2023년 세인교회의 구체적인 부흥을 위해 기도하자. ⓷ 여름 사역(성경학교, 수련회 등등)을 위해 중보하기 ⓸ 담임목사의 안식주간을 위해 중보하기 9. 치유기도 : 합심치유기도 - 대상자 앞으로 초청 10. 헌금 및 헌금 기도 : 셀 리더 11. 축복기도 : 셀 리더
사역 내용
1. 선정된 태신자들의 이름 중보 테이블에 올려 공유하기 2.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기 (김수연, 최지훈, 지에스더) 3. 수요 예배 지체들 독려하여 참석하도록 인도하기
| 설교요약 (SUMMARY)본론)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인 골로새서는 환난과 어려움 중에도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골로새 교회에게 편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부탁합니다. “믿음 위에 거하라, 끝까지 믿음을 지켜라, 소망에 흔들리지 마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믿음을 지키는 방식을 설명합니다. 이 서신이 쓰일 당시 바울은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가 감옥에 갇혀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만유의 주인이시고, 모든 백성 들의 왕이 되신다고 선포하였기에. 이 사실을 고백한 바울은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감옥에 갇힌 그 상황 속에서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본문말씀 24절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이 본문을 보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십자가 고난이 부족했나? 왜 남은 고난이라고 바울을 설명하였을까?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채우는 것은 주님이 조금 모자라게 고난을 당하셨거나, 고난을 덜 받으셔서 남은 고난을 바울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사실은, 바울처럼 복음을 위해 큰 고난을 경험할 모든 이들의 미래의 고난이었다. 그렇기에 앞으로 살아갈 모든 그리스도인, 특별히 오늘을 복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어렵고 고난 가운데 있을 것임을 설명합니다.
노방전도를 나가게 된지 1달 정도가 되어갑니다. 감사하게도 제천 아이들은 너무 밝고, 상냥하게 저를 맞이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뉴스에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학원가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주는 음료를 마시게 되었고, 그 음료에는 마약 성분이 있었다.’ 심지어 유치원에 짧은 기간 일을 도와주게 될 선생님들에게도 언제부턴가 마약검사를 하고 유치원에서 일을 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제천은 그렇지 않지만, 노방전도를 하는 지금의 복음전도자들은 학교에 들어갈 수도, 아이들에게 무엇을 나눠주기도 어려워진 지금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복음을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뿐더러 많은 교회에서는 노방전도는 이제 끝났다라고 말합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은 복음을 전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내 삶 속에서 복음이 나타나야 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이 연약해지는 이 때에 우리는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어떻게 해서 복음을 위한 고난들을 기뻐함으로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영광의 소망을 쟁취하 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에게 영광의 소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우리 본문말씀 26-2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 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바울은 세상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26절과 같이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 이며, 따라서 하나님에 의해서 나타났을 때, 비로소 알려지고 이해될 수 있는 비밀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다니엘서 2장 28절 전반절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기도의 용사 다니엘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앞날이 어두운 절망 속에 살 수 밖에 없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잃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장 28절이 있기까지 다니엘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느부갓네살왕이 꿈을 꾸고 그 꿈 때문에 마음을 잡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에 있는 모든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불러 꿈을 해석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왕의 꿈을 해석할 자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해석을 도왔던 모든 이들과 모든 지혜자들은 다 죽게 되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자, 다니엘은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이 상황을 듣게 되었고, 조금의 시간을 주시면 그 꿈을 해석해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다니엘과 친구들도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앞으로 당할 고난들을 이겨낼 힘이 주님뿐이라는 사실에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날 밤 다니엘은 하나님이 주신 환상을 통해서, 그 비밀을 알게 되었고, 왕의 꿈을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왕은 다니엘서 2장 47절에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이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결국 다니엘을 통해 모두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봤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가 맞이하는 은혜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 님은 이 모든 역경에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도는 고난 중에 다른 것을 바라볼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 내가 얼마나 귀하신 주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가, 내 삶에 얼마나 주님을 소망으로 두며 살아가는가, 얼마나 주님을 매일의 삶에서 의지하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그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은 바로 나의 신앙을 매일의 삶에서 고백하는 것입니다. 상투적인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주님 사랑을 고백해야합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정말로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삶 속에서 고백합니다. 그 어떤 좌절감에서 주저앉지 않습니다. 우리 세인 공동체 모두는 신앙고백을 삶으로 더욱 살아내는 교우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바울은 마지막으로 고백에서 끝나지 않은 성숙한 삶을 살아내라고 말합니다. 본문말씀 28절입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완전’라는 말은 헬라어로 ‘텔레이오스’입니다. 이 말은 구약성경에서 온전한 것, 완전한 것, 혹은 흠 없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은 온전히 하나님에게로 돌아선 마음에 대하여, 그리고 자기 자신을 그분에게 완전히 향한 사람에 대하여 사용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완전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들이며, 그래서 하나님의 길 안에서 완전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바울은 참 목회자로서 모든 신자들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함에 만족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목표가 모든 사람이 이 완전함에 이르기를 소망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신앙고백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완전한 사람으로, 완전한 자로 살아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완전한 자가 되는 것을 무엇입니까? 우리의 능력과 우리의 재능과 우리의 노력과 실력으로 이룰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바울이 28절에서 말하는 완전한 완벽함은, 그리스도가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1:11절처럼 다시 재림하실 때, 그리고 신자들이 완전히 변화될 때만 비로소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그 분이 행하신 일들에 주목하여, 그 모든 것 위에 우선순위를 주님 앞에 두는 것입니다. 바울이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주님께 드릴 수 있었던 이유는 바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라는 음성을 들었을 때,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진짜 예수를 만났 습니다. 주님을 만났기에 알았고, 알았기에 주님을 믿고, 주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며, 소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이 모든 편지의 내용을 골로새 성도들에게 보낼 수 있는 이유는 먼저 주님이 바울의 삶에 들어 오셨고, 주님께서 바울을 만져주셨고, 바울 앞에서 먼저 그러하셨기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이 모든 것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레마를 주목하겠습니다.
※ 주님께서 바울에게만 그러하신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그러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장 33-34절을 함께 읽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예수께서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승임에도 불구하고, 종들이 행하던 일,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십자가에서 당할 고난을 생각하시며, 예수그리스도의 몸과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기념하라는 성찬을 하셨습니다. 성찬 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릴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방금 읽은 본문의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주님 저는 모두가 주를 버릴지라도 결코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다른 제자들의 고백도 베드로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그렇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기적과 이적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 하나 주님을 끝까지 섬겼던 사람이 없습니다. 주님은 베드로가 그렇게 행동하실지 아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배신했다고 해서, 예수님을 부인했다고 해서, 그를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묵묵히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며, 끝까지 베드로를 사랑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의 순간에도 주님을 종종 배신합니다. 나의 유익을 위해, 나의 체면을 위해, 나의 자존심을 위해서 주님을 배신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결코 베드로를, 우리를 배신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더 큰 사랑으로, 오히려 그를 위한 십자가, 나를 위한 십자가를 감당하십니다.
후에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며,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과 모든 것을 주님께 올인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주를 위해 살다가 순교하는 최후를 맞이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온 바울도, 베드로도 하나님 앞에서 무엇 하나 잘난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살기는커녕, 순간의 선택들로 하나님을 배신하거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고난에 이르게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주를 위해 살겠다고, 주께 소망을 두고 살아갔던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 게 없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소망을 보여주셨기에, 어느 상황에서도 이길 힘과 능력을 허락하셨기에, 고난 중에도 소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세인 여러분!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삶에서 주로 인한 고난을 감당하시겠습니까? 내 힘으로 내 의지로 불가능한 삶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따라, 주님께 온전한 소망을 품게 된다면, 우리는 나에게 주어진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늘의 소망을 품고, 신앙 고백으로 내 모든 것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정말 하나님 나라, 하늘 소망을 품고, 주가 먼저 하셨기에 나도 그 길 기쁨으로 살아내겠습니다. 주님 이 험악한 세상 속에서 주의 말씀과 주를 붙잡음으로 승리하는 삶 살아내겠습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하늘 소망을 품는 우리 세인 공동체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