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많이 아픕니다. 그 아픔을 치료하는 도구로 여러분을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그 도구로 잘 사용되는 신실한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탁합니다. 사역자 이전에 예수를 잘 믿는 신앙인들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어제 가을 학기 마지막 수업을 하면서 한 학기 동안 달려온 제자들에게 당부한 말입니다. 15주 동안, 주경야독의 고루한 길을 주님이 위임하여 주신 사명 때문에 무던히 잘 걸어와 준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원 제 18기생들을 축복하며 저들이 걸어가는 길에 주님의 간섭하심과 머무심이 있기를 화살기도 해봅니다. 더불어 한 학기 별 대과(大過)없이 체력적으로 잘 버티며 한 학기 강의를 무사히 마치게 됨도 감사했습니다. 내 사랑하는 한국교회가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인해 다시 일어서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