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피난처요 반석이신 하나님, 죄많은 저희들을
구원하사 자녀 삼아 주시고 크신 은혜의 보좌앞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또 한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 오는 새로운 달이지만 누구간에게는 이룰수 없는
꿈이라는것을 기억하고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옵소서.
온천지가 천역색의 물감을 뒤집어 쓴 듯한 풍경을 볼수있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새도 없이 하루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저희들 입니다
이런 저희를 금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바쁘고 힘든 가운데도 눈을 들어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보게 하옵소서
깊어가는 가을의 풍경을 바라볼수있는 여유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들판의 곡식들이 알알이 영글어가듯 저희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알이 영글어 가기를 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히브리서 강에 우리가 발을 내딛습니다.
말씀의 강이 얼마나 깊고 또 넓을지를 가늠할수 없지만 목사님의 삿대와 성령의 돛 바람이 우리를
은혜의강가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시편 기자의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입에 꿀보다 더 다나이다" 란 고백이
오늘 말씀 전하실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내 신앙의 고백으로 체화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