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성서 일과 묵상

행함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16:1-9, 여호수아 2:15-24, 야고보서 2:17-26, 시편 19편, 잠언 19:24-29

꽃물 (말씀 새기기)

야고보서 2: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내 사랑하는 한국교회가 왜 세상이 걱정하는 교회가 되었는가? 극단적인 표현 같지만 로마서를 가르치는 데 올인했지만, 야고보서를 가르치는 데 인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 어불성설일까? 비판이 있어도 어쩔 수 없다.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하기 위해 야고보서가 강단에서 다시 부활해야 한다. 야고보서는 루터가 ‘쓰레기’라고 말한 극단의 거친 서신이 아니다. 루터가 보지 못한 부분을 기막힌 성찰로 다룬 위대한 서신이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의 증거는 행함이 있느냐이다. 이 말은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떠벌이지만 행함이 동반되지 않는 믿음은 명백한 가짜임을 고발한다. 거꾸로 돌이켜도 정답이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이들의 실제적 결과물은 삶이 변화되는 것이다. 이것이 증명되지 않는 자는 이사야의 경고에 걸맞는 자들이다.

“입술로는 나를 시인하나 마음에서 멀도다.”

오늘 나는 야고보의 복음에 긴장하며 열광한다. 어제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자.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의 행함을 보이자. 오늘의 영적 결기다.

두레박 (질문)

나는 행함이 있는 믿음의 사람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 읊조림에서 머물지 말게 하옵소서. 이것을 행하라는 주의 말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무엇이 주님이 기뻐하는 일인지 행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주님, 북 콘서트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