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2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주님과의 거리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16:1-9, 여호수아 2:1-14, 히브리서 11:17-22, 시편 19편, 잠언 15:1-17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9: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마중물 (말씀 묵상) 묵상이 늦었다. 하나님께 죄송하다. 오늘 성서 일과에서 시인이 노래하며 호소한 간구가 아름답다. 내 입의 말고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기를 기도한다는 호소는 시인만의 호소가 아니라, 나의 간절한 소망이자 호소이기도 하다. 묵상할 때마다 찾아오시는 하나님, 나는 내 하나님을 사랑한다. 오셔서 말씀하신다. “아들아, 네가 나를 날마다 만나기 위해 이렇게 묵상하는 삶이 너무 기쁘단다.” 기실, 나는 주께서 말씀하시는 이 한마디 말에 넉-다운된다. 더 이상 그 무엇이 더 필요할까 싶어 그렇다. 이 감동은 묵상하는 자만이 느낄 수 있고 체휼할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이다. 시인의 호소한 그대로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께 드려지기를 기대하는 저녁이다. 두레박 (질문) 나는 주님과의 거리가 얼마일까?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이 묵상할 때 속삭여주시는 사랑의 밀어를 놓치지 말자. 그 사랑에 헐떡거리자. 나비물 (말씀의 실천) 주께서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다바르’의 의미를 단 한 개도 놓치지 말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조금 후에 있는 담임목사 셀 사역이 은혜롭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