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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8월 31일 수요일 묵상 노트: 객기 부리지 말고 항복하자.2024-06-05 16:04
작성자 Level 10

8월 31일 수요일 묵상 노트객기 부리지 말고 항복하자.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19:65-72, 시편 58이사야 57:14-21, 예레미야 3:15-25, 누가복음 14:15-24

 

꽃물 (말씀 새기기)

 

이사야 57:18-19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목회 현장에서 30년을 넘게 살았다산전수전공중전을 겪으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나도 사람이기에 사람들을 평가하는 무리수를 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그리고 나면 항상 찾아온 자괴감은 내 양이 아닌데주님의 양인데 하는 자책감으로 인해 월권을 행한 것에 대한 회개함이었다.

그러다가 또 사람을 재단하게 되는 악순환으로 경험한다목회가 참 쉽지 않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다가 이런 생각이 스며든다.

내가 너를 고치리라

두 번에 걸쳐 이사야에게 확인시킨 주군의 의지가 선명하게 각인된다.

하나님이 고치기로 마음먹은 대상자최고로 복 받은 자다하나님이 고치시겠다는 데 무엇이 문제인가내가 목사의 의지로 누군가를 고치겠다고누군가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보겠다는 야심차게 품었던 일체의 것들은 물거품이 되었다도무지 되지도 않는 일을 하겠다는 고집이 가져온 참상이었다하지만 하나님이 고치신다는 이게 얼마나 엄청난 복인가하나님이 고치시면 된다. 100% 된다내가 하려니까 안 되는 거지이게 바로 객기를 부리지 말고 하나님께 항복할 분명한 이유다.

 

두레박 (질문)

 

되도 않는 일을 내 아집과 고집그리고 성질로 되게 하겠다고 불뚝 성질내던 일이 이제는 조금 줄어들었나?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줄게 하옵소서제발 줄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하나님이 강권하시는 일이 있으면 핑계대지 말고 순종하자순종하면 열흘 길불순종하면 40년이라는 어느 목회자의 말이 내게도 더 깊이 새겨지도록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에게 가 그것이 되지 않도록 나를 더 겸비하게 하소서언제나 를 소중히 여기며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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