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목요일 묵상 얼마나 좋았을까…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32:1-7, 시편 119:137-144, 잠언 15:8-11, 24-33, 예레미야 33:14-26, 고린도후서 1:1-11 꽃물 (말씀 새기기) 고린도후서 1:1-2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마중물 (말씀 묵상) 아덴에서 처절하게 패배를 맛 본 바울이었다. 피신하다시피 찾아간 도시는 고린도, 정말로 무시무시한 패역의 도시였다. 아덴은 점잖기라도 하지. 고린도는 음란의 소굴이자, 무식한 자의 본거지이자, 우상의 도시였다. 뭐 하나 만만한 것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고독과 두려움의 도시였다. 이곳에 혈혈단신으로 떨어져 내린 바울이 어떤 마음이었을까 내심 짐작이 간다. 하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예비해서 만나게 하셨고, 후에는 실라와 디모데까지 보내셔서 바울의 동역자가 되게 하셨다. 얼마나 좋았을까 안 봐도 비디오다. 이렇게 사역했던 디모데는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4번째 편지의 공동 집필자가 되기까지 한다. 하나님은 나를 외롭게 홀로 남겨두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이 사랑이 절절하게 다가오는 아침이다. 두레박 (질문) 나는 누군가에게 위로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바울에게 그렇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 제게도 동역자를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하나로 만족한 바로 그 사람을.
나비물 (말씀의 실천) 하나님이 허락하신 동역자들을 위해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준비해서 나누어야겠다.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지금까지 지내온 곳은 하나님께서 마른 장작나무 같은 나를 위해 사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동역에 감사하고 또 다른 동역자를 세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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