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찢어져 있지만2024-06-05 16:22
작성자 Level 10

11월 13일 주일 묵상

 

찢어져 있지만.

 

오늘의 성서일과

 

말라기 4:1-2a, 시편 98이사야 65:17-25, 데살로니가후서 3:6-13, 이사야 12

누가복음 21:5-19

 

꽃물 (말씀 새기기)

 

이사야 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혁명이다이런 나라이런 세계가 펼쳐진다는 선언이야말로 혁명적 선언이다제 이사야의 예언적 선언은 품기만 해도 행복하다중요한 것은 이런 나라가 정말로 올 것인가에 대한 요원함이 나를 짓누르고 있다는 점이다.

언제나 문제는 나와 너였다하나님의 나라가 이렇게 아름다운데 이것을 포기하게 한 것은 언제나 나요너였다색깔로 구분 짓고배우고 못 배우고의 대립구조로 편을 가르고부자와 빈자들을 서로 대척점에 세우고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고보수와 진보를 부축이고노동자와 고용주가 서로 물고 뜯는 악순환의 구조를 만들었던 존재는 언제나 나와 너였다이리와 어린양사자와 소의 대칭 구조가 없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는 그냥 꿈인 세상이 되어 있기에 가슴 저린다.

이사야 65:25절의 마지막 구절이 가슴을 때린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야웨 하나님의 말씀도 유린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목사는 아프고 또 아프다.

 

두레박 (질문)

 

나는 화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목사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모두가 갈라져 있습니다하나 됨은 물건너 간 것처럼 보이는 오늘입니다하지만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이루실 나라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주님그 나라를 주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평화로 가는 길을 없다평화가 곧 길이다.

이 명제를 실천하며 살아야겠다한 그루터기가 되도록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주님오늘 주일에 말씀을 받은 우리 교우들선포된 케리그마를 살아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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