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화요일 묵상
바라봅니다.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23편, 시편 98편, 욥기 21:1, 17-34, 학개 2:20-23, 요한이서 1:1-13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23: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마중물 (말씀 묵상)
하부 계층에 있었던 자들이 상부 계층에 있는 자들을 바라보는 이유는 유익 때문이리라. 유익을 위해서 바라보는 자들도 그 바라봄이 간절 그 이상인데, 나의 영혼을 책임져 주시는 주군을 향하여 얼마나 간절한 바라봄을 드리고 있나 곱씹어 본다. 히브리서 기자가 수신자들을 향하여 선언했던 히브리서 12:2절을 생각해 본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영어성경에 ‘바라보자’를 이렇게 번역한 버전을 만난 적이 있었다.
‘to consider with the eyes’
‘눈으로 생각하는 것’
얼마나 집중력이 있게 바라보았으면 눈으로 생각할 정도였을까, 절절하게 다가온다. 조금 더 주군을 행한 바라봄이 이런 절절함이었으면 좋겠다.
두레박 (질문)
나는 하루를 사는 동안, 주의 얼굴을 얼마나 바라보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 바라보는 것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상당수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바라봄입니다. 이런 바라봄을 축소하고 주님을 더 눈으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오늘 하루는 주님 외의 것들을 바라보지 않는 날이 되도록 전심해 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