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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말씀인가? 아브라함인가?2024-06-05 16:29
작성자 Level 10

2023년 1월 3(화요일묵상

 

말씀인가아브라함인가?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20창세기 12:1-7, 히브리서 11:1-12

 

꽃물 (말씀 새기기)

 

창세기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마중물 (말씀 묵상)

 

때론 고전적인 해석이 다시 들춰봐도 감동을 준다그래서 고전고전하는 것 같다오늘 성서일과도 새로운 해석보다 고전적인 해석이 복기해도 늘 새롭다.

아브람이 따른 것은 여호와의 말씀이었다반면 롯이 따른 것은 아브람이었다말씀을 따른 자와 사람을 따른 자가 동급일 수는 없다아니동급이면 신앙의 정체성이 흔들린다.

고향에 있는 출신 교회에 내 동기들이 약 40명 정도가 된다후배들의 지론에 의하면 40여 명의 내 동기들 중에 지금까지 신앙의 테두리 안에 있는 친구들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거의 전멸했다특히 고 3시절고향 교회 담임목사님은 부흥사 스타일의 목회자이셨다설교는 대단히 역동적이었지만감정적인 면을 상당수 많이 건드리셨다내 동기들 중 상당수는 당시 대유행이었던 방언투시심지어 방서(이게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 불투명하지만 아마도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 효시인 듯)까지 받은 친구들이 있어 나 같은 날라리(?)는 대단히 세속적이고은혜 받지 못한 자로 밀려 있었다하지만 50년이 지난 지금그렇게 뜨겁게 신앙생활을 하던 친구들은 교회 공동체에서 사라졌다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어렸을 때에 입도 벙긋하지 못했지만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말씀에서 배제된 그 어떤 종교적 행위는 미신과 다르지 않다말씀이 밑힘이 되지 않은 기독교적인 신앙의 행위 역시 매일반이다그래서 그런지 아브라함은 말씀을 따라갔고롯이 아브라함을 따라갔다는 성서일과는 오늘도 나에게는 큰 울림과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두레박 (질문)

 

나는 여전히 말씀을 따라가고 있는가그리고 섬기는 공동체가 말씀을 따라가게 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세인 공동체의 밑힘이 말씀이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2023말씀 묵상을 전 교인들에게 적용하는 스케줄을 짰다녹록하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오늘 척추 시술을 하는 지체가 있습니다현장에 함께 가셔서 지체를 보호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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