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내 시선 앞에2024-06-05 16:42
작성자 Level 10

2월 10(금요일묵상

 

내 시선 앞에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19:1-8

레위기 26:34-46

요한일서 2:7-17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19: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마중물 (말씀 묵상)

 

유진 피터슨이 이렇게 썼다.

주님의 교훈에 미치지 못하여 내 삶을 후회하는 일은 없었을 것을” (메시지 119:6)

119:6절의 영어성경의 고전인 RSV 번역은 교훈으로 다가온다.

“Then I shall not be put to shame, having my eyes fixed on all thy commandments.”

‘having my eyes’ 구문을 분사구문으로 해석하면 더 은혜가 된다.

당신의 계명에 내 시선을 고정시킬 때그러면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해석이 좋다.

결국 성도의 주의함이라는 싸움은 주의 말씀에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라는 가르침으로 성큼 다가온다.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느냐는 내 수준이다목사로 살고 있지만 이 성찰을 앞에 세울 때마다 허물어지고 좌절하고 절망한다보암직하고먹음직하고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하는 것을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탈피하지 못하는 나의 자화상이 못내 씁쓸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오늘 성서일과에서 밝히고 있는 시인의 고백이 절절하다 못해 숙연하게 한다나는 오늘 내 시선을 어디에 두고 있나를 물으며 하루를 연다.

우리 교회 주차장에 우뚝 서 있는 스탠딩 기도처를 매일 스치면서 나는 얼마나 그 문구에 합당한 목사로 살고 있는가를 다시 점검해 본다.

 

손 우물 (한 줄 기도)

 

나는 오늘 내 시선의 정면에 무엇을 두고 있나?

 

나비물 (말씀의 실천)

코람데오’ 의 외침이 내 현장에서 희석되지 않도록 성령의 도움을 요청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트라브존스를 섬기도 있는 튀르키에 선교사를 보호해 주시고 사건 현장과는 멀지만 심리적 공황과 두려움을 이기도록 도우시옵소서더불어 그들 통하여 현지를 돕는 일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옵소서.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