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2.04.15 셀 사역2024-04-22 11:44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내일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이라면 당신은 오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경배와 찬양 (WORSHOP)

● 하나님의 나팔소리 (찬송가 180장)         
● 마라나타 (복음성가)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마가복음 13:7-8    이제 시작입니다.
1) 1) 본문에서 예수께서 성전이 파괴되기 전에 일어날 징조에 대하여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 7절
* 8절  

2) 1) AD 70년에 일어날 헤롯 성전 파괴가 오늘의 시대에 어떻게 해석되는 것이 복음적입니까?
유니온 신학대학교의 라마 윌리암슨 박사의 주석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언어로 말해보자  

3) 1) 주님의 재림이라는 아름다운 교훈이 살아 있는 은혜임을 알 수 있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담임목사의 간증을 중심으로 나누어 보자.  

 
사역하기 (WORK)
1) 중보기도
 ① 매 주일마다 새신자가 등록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② 하나님의 교회에서 담임목사와 같은 말, 같은 뜻, 같은 마음, 같은 열매로 같은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일군을 보내주옵소서.
 ③ 성령님을 춤추시게 하는 교회와 지체들이 되게 하옵소서.
 ④ 열린 모임 학교 2주차 사역을 위해
 ⑤ 제자대학 1학기를 위해 (5월 중에 개강 예정)
 ⑥ 양육 2기를 위하여
 ⑦ 12월에 번식을 향해 달려가는 12 진(陣)되게 하옵소서.
 ⑧ 4월 29일 입당예배가 승리하게 하옵소서.
 ⑨ 2015년에 하나님의 교회를 헌당하게 하옵소서.
 ⑩ 손동만 집사를 끝까지 축복하옵소서.
2) 헌금 / 광고
3) 주기도문
4) 목원들의 기도제목 나누기  

 
설교요약 (SUMMARY)
2012년 4월 1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마가복음 113번째 강해)
본문: 마가복음 13:7-8  /  제목: 이제 시작입니다.

마가복음 13장은 소위 학자들 사이에 공관묵시라고 정의합니다. 그 이유는 주님이 선포하신 오늘 마가복음 13장은 마태복음 24장과 누가복음 21장에 동시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기록인 마가복음의 오늘 기사는 성경의 다른 여러 부분 중에서도 가장 종말론적인 성경의 교훈을 적나라하게 기록하고 있는 아주 좋은 자료입니다.
2주 전, 종말적인 현상을 살펴보는 첫 번째의 시간에 많은 적그리스도들의 출현이라는 종교적인 현상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시간을 통해 적그리스도들의 출현이 단지 이단 사이비적인 차원에서의 출현뿐만이 아니라 더 심각한 것은 나 스스로가 예수를 목적으로 삼지 않고 수단으로 삼고 있어 나를 그리스도처럼 섬기는 또 다른 류의 적그리스도적인 불신앙적인 행위를 내가 행하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동시에 일련의 이런 불신앙적인 행위는 마지막 때에 더욱 성행하게 될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오늘은 2주 전의 말씀에 이은 연속선상에서 두 번째의 현상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본문 7-8절에서 연이어 강조되고 있는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두 가지의 현상을 지적하셨습니다.
① 전쟁의 소식입니다. 마가는 주님의 이 선포에 대하여 다양한 표현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있을 것이며, 민족과 민족이 대적하는 일이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일도 일어날 것이라 했습니다. 이 세 가지의 일에 대하여 학자들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이견을 좁히는 부분이 바로 AD 70년에 일어난 로마의 예루살렘 정복 전쟁 이전에 일어났던 AD 36년 이래에 있었던 파르티아 전쟁, 36-37년 사이에 있었던 헤롯 안티파스와 나비티아 왕국 간의 전쟁들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이런 전쟁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 인지되었습니다. 이사야 19:2절에서 “내가 애굽인을 격동하여 애굽인을 치리니 그들이 각기 형제를 치며 각기 이웃을 칠 것이요 성읍이 성읍을 치며 나라가 나라를 칠 것이며”말씀합니다. 이 역사적인 정황에 맞추어 해석을 하면 본문 해석이 쉬워집니다. 재 강조하지만 예루살렘 헤롯 성전의 멸망은 AD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서였습니다. 이런 엄청난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다양한 전쟁이 유대 지역을 통해서 발생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본문에서 주님의 예고 중에 가장 인상 깊게 마가가 기록한 문구가 바로‘아직은 끝은 아니니라.’였습니다.
이 구절이 왜 인상적인지는 설교의 마무리 부분에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② 환경적인 재앙입니다. 본문에서 마가가 주님의 선포를 상세하게 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부분이 자연적인, 환경적인 재앙이었습니다. 바로 지진과 기근이었습니다. 학자들이 역사를 통해 알아낸 이 시대의 지진은 아주 선명합니다. 팔레스타인과 예루살렘 지진이 67년에 있었습니다. 빌립보를 비롯한 소아시아의 지진은 61년에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폼페이 지진이 62년에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11:28절을 보면 당시 로마의 황제였던 글라우디오 시대에 심각한 기근이 있었음을 확인해 주는 기사가 있습니다.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입니다. 이때가 바로 AD 46년이었으니까 이 모든 자연적인 재해는 AD 70년 이전의 일들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본문에서 가장 심각한 종말로 표현된 AD 70 년의 예루살렘 멸망이라는 역사적인 비극 앞에서 본문 7절에 기록된‘이런 일은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는 선포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8절에서도 말하고 있는‘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는 구절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다시한번 본문의 내용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위해 정리하면 마가복음 13:7-8절의 오늘 본문에 기록된 주님의 예언은 AD 70년에 일어날 예루살렘 참화를 기준으로 이전의 시대적인 상황들을 설명하신 것임을 전이해로 기억합니다. 오늘 본문의 종말론적인 상황은 AD 1세기의 상황으로만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마가복음 13:7-8절의 기사가 AD 1세기의 기사로 해석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자료를 하나 제시하겠습니다.유니온 신학대학교의 신약학 교수인 라마 윌리암슨 박사는 자신의 마가복음 주석에서 아주 날카로운 마가복음 13장 종말론적인 해석을 관통해 놓았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처럼 마가복음 13장은 여전히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이‘깨어 있
어 주의하라’는 말씀을 가까운 미래에 있을 예수 그리스도 곧 인자의 문자적인 의미의 돌아오심을 기다리고 있어야 하
는 요구로 이해해야 한다.” 라마 윌리암슨 박사의 지적을 재해석하면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시는 재림의 상징이다. 그리고 그 재림의 날이 이 땅에 이르기 전에 나타나는 징조들이 두드러진다. 그것은 전쟁의 소식이요, 지진의 소식이요, 굶주림의 소식이다. 아직은 아니지만 전쟁, 지진, 굶주림의 소식이 들리면 이제 그 날이 가까운 것에 대한 시작을 알리는 것임을 명심하고 그러므로 항상 깨어 그 날을 준비하라”입니다.
전쟁과 전쟁의 소식이 잦고, 기근과 지진의 소식이 많아지는 바로 그 이후부터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심판의 주로 다시 오시는 재림의 시작이 스타트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오셔서 이 땅에서 당신으로 인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헌신하고 양보하고 영적인 부담감을 갖고 불편하게 살았던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모든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는 바로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심의 쪽으로 승부수를 던진 그 쪽으로 함께 가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담대함의 근거를 간증으로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1980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을 해서 내 인생은 내 것이라고 확신하며 살았습니다. 교회는 다녔지만 그냥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아니 어찌 보면 요즈음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그리스도인 중의 비그리스도인’으로 살았습니다. 언제나 주님은 나에게는 수단이었습니다. 예수는 언제나 내가 만들었던 박제화 된 편리한 예수였습니다. 그래서 그 예수는 언제든지 내가 버릴 수도 있었고 다시 찾을 수도 있는 식물 예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에 의해 그렇게도 치욕을 당하시던 그 분 예수께서 제 가슴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강덕아, 나는 너의 죄를 위해 죽었다. 그리고 나는 네가 어떻든 끝까지 너를 사랑한단다.”그 날 이후로 저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더 중요하고 놀라운 은혜는 그렇게 저를 만난 주신 예수님께서 31년이 지난 지금도 내 안에 살아계신다는 것입니다. 31년 전이나 지금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이 제 안에서 동일하게 살아계신다는 기적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조금도 의심이 없이 믿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안에서 31년 동안 여전히 살아계신 주님은 이 땅에 약속하신 것처럼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갖고 있는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은혜가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에서 마가가 전해준 구절입니다.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니니라’(7절 본문)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8절 본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제 시작되었다는 사인을 주신 것입니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한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에 생각하기에 따라 참 많습니다.
주님의 재림 준비하고 있지 않거나 아니면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이론적인 교리로 치부하여 믿지 않는 자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말씀이 되겠지만 반대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있는 자들에게는 엄청난 위로의 메시지가 됩니다.
주님이 반드시 다시 오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주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