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1992년 다미선교회의 10월 28일 시한부 종말의 날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나누어 보십시다. | 경배와 찬양 (WORSHOP) ●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 말씀읽기와 적용 (WORD)● 마가복음 13:24-37 핵심을 파악해야 합니다. 1) 본문에 기록된 주님의 재림과 헤롯 성전의 파괴라는 두 개의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는 근거를 제시하라 2) 왜 주님께서 당신의 재림의 시기를 산술적으로 명시하지 않으셨을까? 를 본문 비유를 통해 말해보자. 3) 오늘 설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 교훈은 무엇인가? 나누어 보십시다 사역하기 (WORK)1) 중보기도 ① 매 주일마다 새신자가 등록하는 교회가 되도록 재생산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②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위해 세인 비전을 갖고 함께 달려갈 긍정적인 일꾼을 보내주옵소서. ③ 성령님을 춤추시는 성령의 임재가 한 주간 교회와 세인 지체들의 가정에 충만하도록 인도 하옵소서. ④ 지역 소그룹 셀이 역동적으로 사역하게 하시고 진행 중인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이 주의 인도하심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⑤ 5월 29일부터 진행되는 제자대학 1학기와 5월 중에 실시될 열린 모임이 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되게 하옵소서. ⑥ 양육 2기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옵소서. ⑦ 12월에 전인적 소그룹 셀의 번식을 향해 달려가는 12 진(陣)되게 하옵소서. ⑧ 교회학교가 부흥될 수 있도록 부교역자들과 지체들이 열심을 다해 사역할 수 있도록 ⑨ 2015년에 헌당을 할 수 있는 부흥을 주옵소서. ⑩ 건축의 모든 마무리 과정도 함께 해 주시고 손동만 집사를 끝까지 축복하옵소서. 2) 헌금 / 광고 3) 주기도문 4) 목원들의 기도제목 나누기 | 설교요약 (SUMMARY)2012년 5월 13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마가복음 116번째 강해) 본문: 마가복음 13:24-37 / 제목: 핵심을 파악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소위 종말장이라고 지칭되는 마가복음 13장의 완결 내용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마가복음 13장에 기록된 역사적 진술들에 대하여 이해해 왔습니다. 잠시 술회한다면 마가복음 13장의 기록들은 AD 70년에 일어났던 이스라엘 역사의 치욕이자 아픔이었던 예루살렘 멸망 사건을 기초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가에 의해 기록된 본문의 문자적인 기술들은 분명히 로마 장군 디투스의 공격으로 인해 초토화 될 헤롯 성전 파괴를 예고하는 내용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인 진술과는 별도로 마가복음 13장의 또 다른 중요한 교훈은 상징적 교훈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예루살렘의 초토화 그리고 헤롯 성전의 파괴는 곧바로 예수님이 이 땅에 심판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그 날의 다양한 상징적인 그림임을 주지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지난 13장의 강해를 통해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은 그 날을 준비하는 백성임을 강하게 역설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앞서 살핀 종말론적인 역사적, 상징적 상황에 대한 완결편입니다. 역시 이 대목도 앞서의 예처럼 두 가지로 해석해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본문 24-27절에서 주님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는 그 날을 보게 될 것임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된 이사야 선지자에 의해 맨 처음 선포된 메시야 날의 장대한 청사진을 마가 역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4-27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이 대목은 분명히 주님의 재림의 가상도를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선명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28-29절에 기록된 비유는 이와는 반대로 또 다시 AD 70년에 일어날 예루살렘 멸망으로 해석해야 만 이해가 되는 기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8-29절에서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말씀합니다.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가 무화과나무입니다. 통상적으로 무화과나무는 겨울이 끝날 때 즈음에 싹이 나기 시작하여 여름이 시작되면 잎이 무성하게 많아집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무화과나무의 잎이 나오는 것을 보면 여름이 가깝게 왔다는 것을 선명히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무화과나무의 대칭적인 비유는 무화과나무가 그런 것처럼 앞에서 언급된 여러 가지의 일들이 일어나면 그 날 즉 헤롯 성전이 무너지고 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될 날이 가깝다는 것을 인식하라는 역사적인 교훈을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렇듯 무화과나무 비유는 예루살렘 멸망의 임박성을 말해 주는 역사적 진술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 즉 28-37절의 본문을 주님의 재림 사건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30절에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말씀합니다. 이 단락에서‘세대’로 번역된 헬라어‘게네아’는 분명한 의미가 있습니다. ‘같은 시대를 사는 백성 전체의 무리’즉‘30-33년의 기간’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러기에 본문의 단락을 주님의 재림의 사건으로 유추할 때 주님이 거짓말을 한 것이 됩니다. 본문의 사건은 역사적인 해석으로 귀결하는 것이 가장 정당한 해석일 것임을 저 또한 동의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본문 24-27절은 주님의 재림의 상황을 묘사한 내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복음적입니다. 그러나 반면 28-37절은 헤롯 성전의 파괴 그리고 예루살렘 성읍의 멸망으로 해석하는 것이 지혜롭고 성서적입니다. 그렇다면 무화과나무 사건과 주님의 재림의 날을 그린 상징적인 내용이 마가복음의 종말장인 13장의 앞뒤로 배열된 이유는 마가가 주님이 선포하신 이 말씀의 내용을 앞뒤로 붙여 편집하여 기록한 것은 분명하고도 필연적인 의도가 있기 때문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그것은 헤롯 성전의 파괴가 핵심인 예루살렘 멸망 사건과 주님의 재림 사건과의 유비입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면서 주님의 날도 그러할 것을 기억하고 준비하라는 메시지를 선포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가복음 13장을 통해 계속해서 마가에 의해 헤롯 성전 파괴라는 역사적인 창문을 통해 우리들에게 비추는 영적인 교훈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님이 마가복음 13장을 통해 알려주시고자 하는 이런 핵심적인 가르침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문제입니다. 본문 32-33절에서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말씀합니다. 주님이 강조하신 것은 예루살렘의 멸망의 날이 임박한 것처럼 주님의 날도 그렇게 올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임박한 하나님의 계획이기는 하지만 그 날, 그 시는 모른다고 못 박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너무나 잘 아는 성경 구절인‘아버지만 아신다.’는 역설로 주님이 오신 날을 계수하는 쓸데없는 논란하지 말라는 분명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의 교훈의 핵심은 * 그 날에 대하여 준비는 하지만 셈하지 말라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을 계수하는 삶은 주님의 핵심적인 구속사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중요한 핵심은 깨어 있는 것이 핵심입니다. 깨어 있어야함을 강조하기 위해 주님은 본문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예를 드셨습니다. 본문 34-36절에서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말씀합니다. 어떤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각 자의 일할 몫을 위임하고 떠나면서 언제 돌아올 지에 대하여서는 말해 주지 않고 떠난다는 말입니다. 이유는 게으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언재 돌아올지를 말해 주면 그 날로부터 멀리 있는 날 동안에 일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리고 주인이 돌아올 그 날에 가까울 때만 경성할 것이 분명하기에 주인은 오는 날에 대해서는 함구한다는 말입니다. 주인이 오는 날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당부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깨어 있으라는 당부였습니다. 내가 올 때에 자지 않도록 하라는 권면이었습니다. 이 예 역시 학자들은 예루살렘 멸망의 시기가 임박한 것을 인식하고 그 때 불행을 당하지 않도록 경성하라는 해석으로 동의하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상의 주님의 권면을 통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 깨어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마감하는 13장의 맨 마지막절인 37절에는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기록되어 있습니다. 37절의 영어 성경의 대 부분의 번역에는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냥‘깨어 있으라’는 명령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아야 하는 것은 언제 주님이 오신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가 반드시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핵심을 아는 그리스도인이 지혜로운 백성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을 아는 것입니다. 적어도 핵심을 아는 자는 그 핵심을 사수하며 후회하거나 실패하는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집중할 것은 주님이 반드시 오신다는 핵심입니다. 그러기에 반드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기에 부끄럽지 않게 준비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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