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이 되어간다. 환갑을 조금은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웬수같은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노숙자들을 섬긴지가. 지금 보니 한 놈은 백발이고, 한 놈은 머리가 있는 부분보다 없는 부분이 더 많다. 그러고 보니 내가 제일 젊었다. (ㅎㅎ)
한국교회를 위해 애쓰고, 또 애쓰는 자랑스러운 친구들이 옆에서 같이 걷고 있어 너무 고맙고 안심이 된다. 친구들이 건강하기를 오늘 아침, 화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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