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3.06.09 셀 사역2024-04-22 11:51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건강한 여름나기 노하우 나누기  

 
경배와 찬양 (WORSHOP)
● 나의 안에 거하라
● 주님 내 길 예비하시니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본문 : 사사기 6:22-24
● 제목 : 하나님이 이기셨습니다.
1) 기드온이 하나님 앞에서 굴복한 뒤 고백한 내용과 하나님이 반응하신 내용을 본문에서 찾아보자.
● 본문을 중심으로
  

2) 일반적으로 인간이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되면 죽게 된다는 의미의 신학적인 해석은 무엇인가?
● 선포된 설교를 중심으로
  

3) 하나님이 결국은 기드온을 이기셨다는 설교 테마의 내용을 은혜 받은 대로 설명해보자.
  

 
사역하기 (WORK)
1. 교회 중보기도
  - 전반기 열린 모임과 귀빈 축제를 통해 구원을 받은 VIP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 새가족 섬김이 4주 사역을 위해
  - 2013년 한 해 청장년 출석 지체 200명을 주옵소서.
  - 여름 아웃 리치와 피선교지를 위해
  - 하나님 교회에서 진행되는 두 날개 사역이 2013년 더 아름답게 하옵소서. 6. 긍정의 일군을 보내주시고 긍정의 일군이 양육되어 파송되게 하옵소서.
  - 2015년의 비전 공유가 우리 모두 지체들의 비전이 되게 하옵소서.
  - 담임목사와 열방 제천을 변화시킬 영적인 뵈뵈, 브리스길라, 아굴라 그리고 더디오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 한국교회의 회복과 승리를 위하여
  - 성령과 말씀이 균형 있게 함께 움직이는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11.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인 복음만을 자랑하는 교회와 지체들이 되게 하옵소서.

2.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3. 셀 그룹의 지체들을 위한 치유기도 (환우들을 위한 집중기도)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설교요약 (SUMMARY)
2013년 6월 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사사기 32번째 강해) 본문 : 사사기 6:22-24 / 제목 : 하나님이 이기셨습니다.

요한복음 16:33절의 말씀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고 또 항상 이기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깨닫게 합니다.

본문의 기드온은 하나님의 소명을 여러 차례 거절하였으나 하나님의 끈질긴 설득하심으로 인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테니 표징을 보여 달라 하며 이방신에게 드리는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불신앙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드온을 쓰시기 위해 그의 불신앙에도 참으시고 그가 가지고 온 제물에 불을 내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셨습니다(삿 6:21).

이것은 하나님의 현현의 방법 중에 하나로 불로 응답하시는 것은 구약 시대의 전형적인 그리고 직접적인 하나님의 자기 현현이자 자기 계시 방식이었기에 이제 기드온은 하나님의 소명을 거절할 만한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직접적으로 자신을 쓰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기드온 스스로가 요구했던 표징 앞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표징으로 인해 그는 더 이상 소명을 회피할 만한 명분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은 또 하나의 변을 터뜨렸습니다. 하나님을 보았기에 자신은 이제 죽게 되었다는 변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미 9번째 어두움의 재앙을 애굽에 내리시면서 출애굽기 10:28-29절의 말씀을 선포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모세가 이르되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인간과 하나님의 성결함의 차이, 즉 거룩성의 차이를 분명히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모세가 하나님의 도구라 할지라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는 구별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구별됨은 하나님의 권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기에 이제 나는 죽게 되었다고 뒤늦게 두려움에 빠진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3가지의 내용으로 그를 독려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본문 3절)”
①‘안심하라’ ②‘두려워하지 말라’ ③‘죽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을 거두어들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기드온에게 파격적인 접근으로 다가오신 이유는 기드온을 당신의 도구로 삼기 위함입니다.

이사야 43:1-5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위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결국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또 그렇게 하심으로 하나님도 스스로 이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4절에서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기드온이 하나님께 불로 제물을 태워 사르신 바로 그 장소에서 단을 쌓았습니다.
단을 쌓았다는 구약적인 표현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기드온이 단을 쌓은 이유가 ‘여호와를 위하여’라고 기록되었는데 우리나라 성경에는‘여호와를 위하여’라고 번역이 되었지만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 있는 단어로 직역하면‘여호와께’(Gideon built an altar to the LORD there.)가 더 정확한 번역입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을 피하려고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본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여 가능하면 하나님의 소명을 피하여 반응하지 않으려고 했던 사람입니다.
요나와 모세와 같이 하나님 반대쪽으로 달아나려고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마지막 절에서 기드온은 하나님 쪽으로 시선을 돌려 하나님께로 나아가 단을 쌓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림과 동시에 기드온은 그 단의 이름을‘여호와 샬롬’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여호와 샬롬’의 의미는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기드온이 평안을 소유하게 되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자로 변화된 것입니다. 기드온은 드디어 하나님의 부름에 반응하고 선지자가 없었던 사사 시대의 5번째 사사로 서서 미디안을 하나님의 땅에서 몰아내는 승리의 도구로 사용됩니다.

오늘 본문 내용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드온과의 영적 싸움에서 이기셨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 쪽이 아니라 하나님 반대쪽에 서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하심에 순종하지 않으려 했고 마치 요나와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존심을 건드리면서까지 소명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하나님이 이겼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기십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영혼을 구원하려는 구속사의 여정에서는 지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이기심의 방법이 * 하나님의 이기심은 물리적인 이기심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참으심으로 이기십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을 사명자로 부르시기 위하여 이미 주님의 자존감을 버리셨습니다.
① 깜도 안 되는 기드온에게 큰 용사라고 칭찬하시면서 격려하셨습니다.(12절)
② 내가 너와 함께 하여 줄 것이라고 약속도 하셨습니다.(12절)
③ 내가 너보다 먼저 가서 싸울 것이라고 확신도 주셨습니다.(16절) 
④ 제물을 가지고 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기드온에 말에 체면 무시하고 기다려 주었습니다.(18절)
⑤ 우상에게 드린 가증한 제물을 가지고 온 기드온을 설득시키기 위하여 아무런 징계도 내리지 않고 그의 요구대로 표징을 보이기 위하여 순한 양처럼 불로 응답을 해 주었습니다.(21절)
⑥ 하나님의 얼굴을 본 기드온에게 파격적으로 언어로 안심해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죽지 않으리라 하셨습니다.(23절)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존자이심에도 불구하고 기드온이라는 한 인격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위해 그를 인격적으로 대우하시며 그의 행위에 대하여 길이 참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참으시며 그를 설득하심으로 결국 그를 사명자로 사용하시는 데 승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기심은 물리적인 수단을 통한 승리가 아닌 참으심으로 인한 이기심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이 은혜를 너무나도 잘 알았기에 사랑하는 양자 디모데에게 이렇게 편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디모데전서 1:16절)

주님은 자신을 심각하게 핍박하는 바울을 향하여 길이 참으셨습니다. 오래 참으셨습니다. 참다 참다 이제는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하신 주님은 직접 다메섹으로 바울을 찾아가셔서 그에게 인격적으로 현현하셨습니다(사도행전 9:4-5절).
이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사울은 바울로 변화되었습니다. 동시에 그는 위대한 이방의 사도로 변화되어 교회사의 한 획을 긋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또 하나님이 이기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몰라서 기다리고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답답하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기다림의 과정을 통해서만이 성숙할 수 있는 열매를 얻을 수 있음을 아시기에 오늘도 인격적으로 참고 길이 기다리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가기를 오늘도 갈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만드시기 위해 지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은 이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