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고난주간에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몸소 실천하는 체험기 나누기. (삶의 현장에서) | 경배와 찬양 (WORSHOP)● 내 주님이 지신 십자가 (찬송가 339장) ● 십자가 그늘 아래 (찬송가 415장)
| 말씀읽기와 적용 (WORD)● 본문 : 고린도전서 1:18-25 ● 제목 : 내 몫의 십자가 1) 바울이 사역할 때 고린도 지역의 제반 상황들이 어떤 상태였는지를 말해보자. ● 설교에서 증언된 4가지의 상태를 말해보자. |
2) 고린도 지역에 개척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이 선포한 십자가는 어떤 의미였는가? ● 고린도전서 1:18 ● 고린도전서 1:22-24 |
3) 주님은 내가 질 십자가의 몫을 요구하신다. 이번 주간에 감당할 내 몫의 십자가를 생각해 보자. * 브룩힐즈 교회의 지체들이 1년 동안 행하는 십자가의 몫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 정하기 | 사역하기 (WORK)1. 교회 중보기도 1. 고난주간의 진행되는 미디어 금식과 자기 몫의 십자가 사수를 감당하기 위하여 2. 춘계 대심방을 위해 3. 2013년 한 해 청장년 출석 지체 200명을 주옵소서. 4. 피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5. 하나님 교회에서 진행되는 두 날개 사역이 2013년 더 아름답게 하옵소서. 6. 긍정의 일군을 보내주시고 긍정의 일군이 양육되어 파송되게 하옵소서. 7. 2015년의 비전 공유가 우리 모두 지체들의 비전이 되게 하옵소서. 8. 담임목사와 열방 제천을 변화시킬 영적인 뵈뵈, 브리스길라, 아굴라 그리고 더디오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 한국교회의 회복과 승리를 위하여 10. 성령과 말씀이 균형 있게 함께 움직이는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11.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인 복음만을 자랑하는 교회와 지체들이 되게 하옵소서. 2.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3. 셀 그룹의 지체들을 위한 치유기도 (환우들을 위한 집중기도)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 설교요약 (SUMMARY)2013년도 3월 24일 종려주일 낮 예배 설교 요약 제목: 내 몫의 십자가 / 본문: 고린도전서 1:18-25
고난주간을 보내는 기독교인들에게 있어 주님과 가장 깊은 교제를 누리기 위해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입니다. 십자가라는 테마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주님은 내가 짊어질 수 있는 십자가를 맡기십니다. 내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의 무게를 나는 알 수는 없지만 주님은 내가 짊어질 수 있는 십자가이기에 짊어지라고 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고린도에 세워진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선포하는 바울의 서신입니다. 미국 듀크 대학교의 신약학 교수인 리처드 헤이스 교수가 자신의 주석에서 말하는 고린도는 ① 부유했던 항구도시였으며, ② 올림픽과 버금가는 이스드미안 경기가 열렸던 도시였고, ③ 성적으로 문란한 대표적인 도시이며, ④ 이교 숭배의 진원지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고린도에 세워진 고린도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적지 않은 사회적, 경제적, 영적인 부담을 안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세속적인 타락의 문화가 넘실거리는 고린도에 세워진 교회는 다양한 문제점을 갖고 있었던 대표적인 초대교회였습니다. 고린도전서에 나열된 문제점들은 교회내의 분열의 문제(하나 되지 못함)를 시작으로 교인들끼리의 송사 문제, 성적인 제반 문제, 우상에게 드려진 제물의 처리문제, 헤어스타일의 문제, 우상숭배의 제문제, 성찬의 신학적인 논쟁, 은사 문제, 부활에 대한 담론 등등 상당히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 시켰던 교회였습니다.
바울은 우상 숭배가 판을 치고 있던 고린도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교회 내의 지체들을 향하여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본문 18절)”고 선포합니다.
고린도 사람들의 특징은 경제적인 부와 안락함에 목숨을 걸고 살아가며, 검투사들이 벌이는 생사를 건 싸움에 돈을 걸면서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들이 가득 차 있었고, 성적인 쾌락과 탐닉을 추구하며, 우상 숭배를 통하여 헛된 것에 영혼을 빼앗겨 바울이 전하는 십자가의 도, 즉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이 미련한 것이라며 관심을 두지 않고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구원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 철학이 고린도의 지성들을 점령하고 있었는데 바울은 이러한 세상의 지혜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본문 19-20절)” 바울은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하면서 세속적인 지혜에 대하여 자랑하지 말 것을 이렇게 말합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본문 22-24절)”
세속적인 가치에 함몰된 사람들은 표적이 있는 곳에 관심을 두고 지혜가 있는 곳에 몰려듭니다. 아직도 한국교회의 많은 사람들의 심성은 표적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이 리서치 기관을 통해 조사된 바가 있습니다. 표적을 구하는 자의 목적은 또 다른 표적을 구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의 메시지는 오병이어 표적의 맛을 보았던 표적광들이 주님께서 자리를 옮긴 가버나움까지 찾아와서 또 다른 표적을 요구하는 기사입니다. 주님이 이것을 아시고 진정한 표적인 생명의 떡이 ‘나’ 자신임을 밝히시고 그들에게 나를 따를 것을 확인하십니다. 이 때 표적을 원하던 뭇 사람들의 반응이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였습니다(요한복음 6:66절). 이것이 표적을 추구하는 자들의 비참한 말로입니다. 바울은 이미 표적의 위험성과 지혜의 헛됨을 알고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라고 선포한 것입니다(본문 23절).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의 신약 교수인 고든 피 교수는 이방인의 분류에 들어가는 고린도 사람들을 빗대어 이 구절을 “고린도 사람들은 바울이 전하는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복음을 튀긴 얼음 취급하였다.”고 해석했습니다. 이 말은 지혜를 중요시 여기고 표적을 중요시 여기는 고린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이렇게 우습게 여겼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본문 24절)”고 정의했습니다. 고린도 사람들 너희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표적 중의 진정한 표적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이며 너희들이 그렇게 목숨을 걸고 있는 지혜 중의 지혜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라는 증언입니다.
바울은 세속적인 만족과 쾌락을 추구하는 데에 있어서 주전 1세기 당대에 최고의 성공과 향락을 누리고 있던 고린도에서 교회를 세워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담대하게 ‘십자가의 도’를 선포했습니다. 분명히 바울에 의해서 정의된‘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인‘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허락하시는 내 몫의 십자가를 기쁨으로 잘 감당하여 승리하는 세인 지체들이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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