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하나님의 보좌는 단 하나다.-아이들먼” 내가 만든 하나님의 또 다른 보좌가 있는지 나누어 봅시다.(출 32장) | 경배와 찬양 (WORSHOP) ● 내가 주인 삼은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찬 288장)
| 말씀읽기와 적용 (WORD)● 본문 : 마가복음 16:4-8 ● 제목 : 거기서 뵈오리라 1)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천사와 여인들에게 위임하신 것을 종합해 봅시다. ● 마가복음 16:5절, 7절 ● 마태복음 28:2-3절 ● 누가복음 24:4절 |
2) 부활하신 주님이 갈릴리로 가신 이유를 본문을 중심으로 정리해 봅시다. 3) 갈릴리로 가기 위해 철저히 내려놓아야 할 자기 부인의 삶은 무엇인지 적용해 봅시다. ● “자기부인이 없는 예루살렘에는 예수님도 없다.”-설교의 내용 중 | 사역하기 (WORK)1. 교회 중보기도 ① 대심방 일정이 은혜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② 2013년 한 해 청장년 출석 지체 200명을 주옵소서. ③ 피선교지를 위하여. ④ 하나님 교회에서 진행되는 두 날개 사역이 2013년 더 아름답게 하옵소서. ⑤ 긍정의 일군을 보내주시고 긍정의 일군이 양육되어 파송되게 하옵소서. ⑥ 2015년의 비전 공유가 우리 모두 지체들의 비전이 되게 하옵소서. ⑦ 담임목사와 열방 제천을 변화시킬 영적인 뵈뵈, 브리스길라, 아굴라, 더디오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⑧ 세인교회의 교회다움과 하나님의 지속적인 간섭이 임하여 세속적 권세를 초토화시키게 하옵소서. ⑨ 성령과 말씀이 균형 있게 함께 움직이는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 ⑩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인 복음만을 자랑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2.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3. 셀 그룹의 지체들을 위한 치유기도 (환우들을 위한 집중기도)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 설교요약 (SUMMARY)2013년 3월 10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요약 제목 : 거기서 뵈오리라 / 본문 : 마가복음 16:4-8
오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실하게 증언하는 기사입니다. 안식 후 첫날에 새벽 일찍 무덤으로 찾아간 여인들은 예수님의 무덤 문이 열려 있는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나 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무덤 안으로 들어갔다가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예수님의 시신이 있었던 우편에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가복음 16장 5절은 단순히‘청년’으로 묘사했지만 병행구절인 마태복음 28:2-3절과 누가복음 24:4절은 이 청년을 ‘천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마가, 마태, 누가의 증언을 종합하면 예수님이 육신적으로 사망한 이후 안식 후 첫 날이 되기 전까지 3일 동안 하나님은 2명의 천사들을 동원하여서 당신의 아들의 무덤을 보호하셨고 부활의 역사적 기적의 현장을 수종들게 한 무덤의 파수꾼 역할을 천사들에게 위임하셨다는 것과 아들의 부활을 여인들에게 증언하는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천사 중 한 명이 무서움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인들에게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않으니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갈릴리로 가서 주님이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는 메시지를 고지합니다(본문 6-7절). 천사의 말은 즉‘주님은 여기에 누워계시지 않고 이미 약속하셨던 것처럼 갈릴리로 가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에게로 가서 주님을 만나려거든 갈릴리로 가야함을 고지하라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엄청난 일을 경험한 여인들은 받은 충격이 너무나 커서 그곳을 빠져나와 한동안 자기들이 본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본문 8절). 오늘 말씀에서 주목할 것은 부활하신 주님이 택하신 첫 번째 장소가‘갈릴리’라는 것과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거든‘갈릴리로 가야한다’는 선포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사역 반경 중 예루살렘과 갈릴리 두 도시를 극단적으로 대비시킵니다. 독일의 역사비평학자이자 신약학자인 예레미야스가 “예루살렘은 헤롯 왕조의 통치자들 아래에서 왕도로서 최고의 영광을 누렸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예루살렘은 그들만의 천국이었습니다. 로마의 식민통치를 인정하고 정치적으로 타협하면서 얻는 정치적 이득은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것이었고 정치 지도자들과 산헤드린 중심의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과 결탁하여 기득권을 쥔 계층들은 사치스러운 삶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반면 갈릴리는 한신대 고 안병무 박사의 말에 의하면 “갈릴리는 오랫동안 이방인들이 점유하고 있었던 땅으로 유대 지도자들에 의해 철저하게 소외당하던 땅이었으며 갈릴리의 토지는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가장 비옥한 땅이었기에 로마의 통치 권력이 지방 관리와 왕족들에게 많은 땅들을 강탈해 주어 실상 그 갈릴리에 살고 있는 백성들은 그 땅을 빼앗겨 소작을 해야 했고 그 땅에서 나오는 것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하는 이중고의 고통을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연약한 백성들이 힘 있는 자에게 착취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던 버려진 땅으로 그 누구도 힘 있는 자들은 거들떠도 안 보는 땅이 갈릴리였습니다. 극단적으로 비교되는 두 도시 중에서 부활하신 주님은 살기 좋고 안락한 예루살렘을 택하지 않으시고 버려진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갈릴리를 택하셨습니다. 갈릴리로 가신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본문 7절 b). 예수님의 이름으로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모든 자들에게 주님은 예외 없이 갈릴리로 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이 명령을 오늘 우리의 언어로 말하면 * 그리스도인으로서 철저히 자기부인을 하라는 것입니다. 종교에서 말하는 자기 부인(self-denial)은 기복적인 자기부인이 아니라 자기 욕망에 대한 자기부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반드시 해야 할 것으로 자기부인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공관복음서(마16:24, 막8:34, 눅9:23)에 빠짐없이 기록되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40주 40야를 하나님과 함께 거하면서 율법을 수여 받을 때 산 아래 이스라엘 공동체가 행한 번제와 화목제는 하나님께 올린 제사가 아닌 금송아지 하나님께 올린 제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노력이나 힘으로 만들어지는 하나님이 아니며 인간에 의해 통제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며 인간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분이 아닙니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순간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아무 것도 아닌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프란시스 챈 목사의 갈파처럼 “하나님은 사람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분”이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만들어내고 싶어 하고 만들어낸 나만의 하나님을 보좌에 앉히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는 것을 거절하고 자기만의 하나님 성을 쌓는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네가 그런 것들에게서 돌아서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은 이미 자기부인을 포기한 종교적인 기득권자들의 유린과 방치의 요람이었습니다. 자기부인이 없는 예루살렘에는 예수님도 없습니다. 자기부인의 신앙적 극치를 삶으로 실천하기 위해 영적 갈릴리로 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예수라는 기초에 든든히 서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나의 자아, 욕심, 고집, 방식과 예루살렘 지향적인 세속적인 욕심을 벗어던지고 갈릴리로 가서 주님을 만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