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말씀 축제 사역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셀 별 기발한 방안 나누기. | 경배와 찬양 (WORSHOP) ● 주의 곁에 있을 때 (찬송가 401장) ● 주의 나라가 임할 때 하나님 임재 (복음성가)
| 말씀읽기와 적용 (WORD)● 본문 : 마가복음 15:42-47 ● 제목 : 당돌히 1) 본문 뿐만 아니라 타 복음서에 기록된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의 정체를 아는 대로 말해보자. ● 마태복음 27:57, 마가복음 15:43, 누가복음 23:50-51, 요한복음 19:38절 참조 |
2) 아리마태아 요셉이 은휘(숨어 있음)하는 제자라는 말을 아는 대로 해석해 보자. 3) 이번 주간 설교를 통하여 재삼 다짐해야 할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 “예외조항은 없다. 예수님을 따르겠지만 이 문제만큼은 내 뜻대로 하겠어!” 나에게 적용하여 영적인 교훈으로 적용하기. | 사역하기 (WORK)1. 교회 중보기도 1. 2월 한 달 동안 교회와 가정의 승리를 위하여 2. 2월 24일(주일) - 28일(목)까지 실시될 향기가 있는 춘계 말씀 축제의 승리를 위하여 3. 2013년 한 해 청장년 출석 지체 200명을 주옵소서. 4. 피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5. 하나님 교회에서 진행되는 두 날개 사역이 2013년 더 아름답게 하옵소서.6. 긍정의 일군을 보내주시고 긍정의 일군이 양육되어 파송되게 하옵소서. 7. 2015년의 비전 공유가 우리 모두 지체들의 비전이 되게 하옵소서. 8. 담임목사와 열방 제천을 변화시킬 영적인 뵈뵈, 브리스길라, 아굴라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 한국교회의 회복과 승리를 위하여 10. 성령과 말씀이 균형 있게 함께 움직이는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11.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인 복음만을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치유기도 (환우들을 위한 집중기도) 3.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 설교요약 (SUMMARY)2013년 2월 1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요약 제목 : 당돌히 / 본문 : 마가복음 15:42-47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음은 남의 수치를 가려주려고 나의 수치를 넉넉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주님께서 벗은 몸으로 십자가에 달려 만인들에게 수치를 당하실 때 주님의 수치를 보듬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한 20마일 정도 올라가면 존재하는 유다의 북방 지역의 중앙 산지 한 작은 마을이며 사무엘 선지자의 고향이기도 했던 바로‘아리마태아’출신의 요셉입니다.
본문 43절에 요셉은 ① 존경받는 공의회 의원이었고 ②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마가에 의하면 그는 산헤드린 공의회의 시대가 부러워하던 권력과 명예를 거머쥔 사람이었습니다. 경제적인 부유함과 유대 사회의 2%에 해당되는 특권층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그는‘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다는 점입니다. 그는 세속적인 유대의 직업 종교인들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에 대한 정체성은 그는 분명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고 그 하나님 나라를 완성할 분이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예수님이었음을 믿었습니다.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을 기록한 다른 복음서를 살펴보면 마태복음 27:57절에 사도 마태는 요셉을 부자요, 예수의 제자라 묘사 했습니다. 의사인 누가는 누가복음 23:50-51절에서 요셉을 가리켜 선하고 의롭다고 정의하면서 산헤드린 공의회에서 가결되는 의견에 대하여‘아니오’를 말하는 몇 안 되는 자였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9:38절에서 요한은 그가 예수님의 제자였다고 말합니다.
이상의 4개의 복음서 기록을 종합하면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의 작금의 신앙적 정황을 찾아낼 수 있는데 이것이 오늘 설교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은 * 비겁한 신앙의 음지에서 일사각오의 믿음을 갖고 신앙의 양지로 발걸음을 옮긴 팬에서 제자로 변한 자였습니다.
마태와 요한은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의 제자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표현한 제자로서의 요셉에 대한 표현은 완벽한 의미에서의 제자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서의 저자들이 요셉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 이유가 있는데 그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던 신앙인인 동시에 그 하나님의 나라 중에 앞으로 실현 될 하나님 나라의 완성자가 예수님이었음을 심증적으로 굳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고백했으면서도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산헤드린의 회원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은 기득권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그의 상황에서 주님을 전폭적으로 따르는 제자로 양심고백을 하고 수면 위로 부상하게 된다면 그는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일거에 잃게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이것도 잃지 않고 저것도 잃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철저히 숨은 제자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철저한 익명의 제자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이런 요셉의 심정을 요한복음 19:38절 전반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개역판 성경에서 요셉은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말씀합니다. 은휘라는 단어는 ‘꺼리어 감추거나 숨김’이라는 의미입니다. 요셉이 비겁하게 숨어 살아야 했던 것은 세속적 가치를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그의 의지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고 예수님이 그 나라를 완성할 분인 것까지 이성으로 받아들였지만 심장에서 그것이 세속의 가치보다 귀하다고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이렇게 숨어 있던 예수님의 팬이었던 요셉이 본문 43절 전반절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말씀합니다. ‘당돌히’라고 번역된 헬라어‘톨메사스’는 위험을 무릅쓴‘대담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요셉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까지는 회색적인 제자 즉 에수님의 팬에 지나지 않았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엄청난 팩트를 보고 그 동안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회색적 신앙의 행태가 얼마나 비겁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인생의 가장 강력한 방향을 선회하는 가치관의 변화를 맞게 됩니다. 이제는 수면 위로 올라오는 제자가 되기로 한 것입니다. 주님의 시체를 빌라도에게 달라는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결단의 행위였습니다. 단순히 주님의 시체를 장사지내는 선한 일을 행한 것이 아니라 그의 당돌한 행위는 이제부터는 주님을 위하여 일사각오의 심정으로 신실한 제자가 되겠다는 결단의 실천이었습니다. 이 결단으로 제자가 된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은 그가 정성껏 준비한 무덤에 주님의 시신을 안치한 혁명적인 제자의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자식 된 우리들이 받은 사랑을 생각하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완전한 헌신에 있어서 타협할 수 있는 예외조항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남김없이(no reserves), 후퇴 없이(no retreats), 후회 없이(no regrets) 달려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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