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3.02.03 셀 사역2024-04-22 11:48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최근에 경험했거나 들었던 감동적인 신앙 이야기 나누기  

 
경배와 찬양 (WORSHOP)
● 주 만 바라볼지라 (복음성가)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찬송가 430장)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본문 : 마가복음 15:38-39
● 제목 : 향하여
1)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숨을 거두셨을 때 헤롯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다. 의미하는 영적 교훈이 무엇인가?
● 본문 38절과 설교를 토대로 말해보자.
  

2) 사형집행관이었던 백부장이 고백했던 내용을 1번 항목을 첨가하여 설명할 때 어떤 은혜가 있는가?
● 39절과 설교를 토대로 말해보자.
  

3) 오늘 설교를 통해 바람직한 교회상과 더불어 내가 감당해야 할 영적 태도를 나누어 보자.
  

 
사역하기 (WORK)
1. 교회 중보기도
1. 2월 한 달 동안 교회와 가정의 승리를 위하여
2. 2월 24일(주일) - 27일(수)까지 실시될 향기가 있는 춘계 말씀 축제의 승리를 위하여
3. 2013년 한 해 청장년 출석 지체 200명을 주옵소서.
4. 피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5. 하나님 교회에서 진행되는 두 날개 사역이 2013년 더 아름답게 하옵소서.6. 긍정의 일군을 보내주시고 긍정의 일군이 양육되어 파송되게 하옵소서.
7. 2015년의 비전 공유가 우리 모두 지체들의 비전이 되게 하옵소서.
8. 담임목사와 열방 제천을 변화시킬 영적인 뵈뵈, 브리스길라, 아굴라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 한국교회의 회복과 승리를 위하여
10. 성령과 말씀이 균형 있게 함께 움직이는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11.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인 복음만을 자랑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2. 치유기도 (환우들을 위한 집중기도)
3.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설교요약 (SUMMARY)
2013년 2월 3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요약제목: 향하여 / 본문: 마가복음 15:38-39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버리심으로 인해 극한 고독과 고통 속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채로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예수님의 운명시간을 42-43절을 통해 일몰이 가까운 오후 3시가 조금은 넘은 시간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종합적으로 약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상태에서 온갖 육신의 물과 피를 다 쏟으신 고통을 당하신 뒤에 운명하셨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주님이 드디어 인류 대속의 위대한 사역을 완성하시는 십자가 대속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주님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한 대속의 위대한 사역을 마무리하시는 바로 그 순간 일어났던 ① 헤롯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진 사건(38절 본문)과 ② 예수님을 사형하도록 명령 받은 로마 백부장의 고백(39절 본문)입니다.
먼저 첫 번째의 사건(본문 38절)은 헤롯 성전의 휘장이 둘로 찢어진 것입니다. 38절이 말하는‘휘장’은 성전의 지성소와 성소를 가려주던 커튼과도 같은 상징적인 내부 장막이었습니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가장 거룩한 장소였던 성전 내부의 성소와 지성소를 이어주는 휘장이 주님의 운명과 동시에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다는 것은 주님이 십자가의 대속을 완성하신 이후부터 하나님과의 만남이 중재적인 만남이 아니라 인격적인 만남으로 바뀌었음을 알려줍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과의 전인격격인 만남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혁명적인 사건이라는 말입니다. 성전 휘장의 갈라짐은 유대인과 이방인, 부자와 가난한 자, 지식이 많은 자와 일천한 자, 남녀의 구분을 없게 하는 사건입니다. 모든 담을 무너뜨린 은혜의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얻어야 할 첫 번째의 영적 교훈은 교회는 보편적 교회일 때 교회라는 교훈입니다.
보편적 교회라는 의미의 성경적 근거는 요한복음 3:16절입니다. 주목할 문구‘믿는 자마다’의 영어성경 번역은 ‘그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입니다. 누구든지는 ‘모두 다’를 의미합니다. 또 마태복음 28:19-20절의 ‘모든 민족’입니다. 두 구절의 공통적인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 없는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입니다. 모든 족속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해야 하고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는 한 명도 빠짐이 없이 모두 다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진 이후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는 이제 중재자가 아닌 개인적인 소통으로 보편화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보편적 교회이어야 합니다.
본문을 통하여 얻어야 할 두 번째의 교훈은  보편적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보편적 구원은 주님을 향하여 믿음으로 서 있는 자는 누구든지 얻는다는 교훈입니다.
본문 39절에 등장한 백부장은 로마인이고 예수에게 사형을 집행하도록 명령을 받은 책임자, 구약적 율법의 배경을 전혀 알지 못했던 자였습니다. 이 사람은 최소의 시간으로 어림잡아도 무려 6시간 이상 골고다 십자가에서 일어나는 예수님의 사건을 눈으로 목도한 사람입니다. 로마의 백부장은 헬라어 원어 성경에 ‘그 분의 맞은편에 서 있었다.’말합니다. 그 분의 맞은편에 서서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서서 그는 예수님의 권능이 있는 부르짖음과 고통 속에서도 흐트러지지 않으며 행하셨던 7가지의 소리를 경청했을 것입니다.
동시에 그 결과로 성전 휘장이 찢어지는 것을 낱낱이 목격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런 일련의 행적을 본 백부장은 주님이 숨을 거두시자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고백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선민이라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구경꾼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있는 반면에 이방인 백부장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상황이 영광스러운 왕의 보좌에 앉으실 때가 아니라 처참하게 십자가에서 죽어갈 때 고백했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우리는 놀라운 두 번째의 교훈을 받게 됩니다. ‘주님을 향하여’눈을 돌린 자는 그가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마태복음 14:28-30절에서 베드로는 주님의 얼굴을 구하여 가는 동안 물 위를 걸었지만 그 분의 얼굴을 구하는 시선이 바람 쪽으로 돌려졌을 때 물속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요셉의 경우도 모진 고난 중에서도 꿋꿋하게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을 향하여 서 있었던 코람데오의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골고다 언덕 위에 있었던 백부장은 주님 앞에서 주님을 향하여 얼굴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백부장은 주님을 향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고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히브리서 12:1-2절을 통해 선포한 은혜처럼 백부장이 주님의 십자가를 향하여 보았던 것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시선을 고정하여 주님을 보는 세인 지체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