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가장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받은 감동을 지체들에게 나누기 (책을 읽지 않은 지체들은 감동 나누기) | 경배와 찬양 (WORSHOP)●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복음성가)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찬송가 151장)
| 말씀읽기와 적용 (WORD)● 본문 : 마가복음 15:33-37 ● 제목 : 버리셨나이까? 1)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라고 외치신 외침의 뜻은 무엇입니까? 2) 주님께서 이렇게 외치신 이유는 어떤 영적인 교훈을 담고 있는 것일까요? ● 오늘 설교의 테마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보십시다. |
3) 주님이 나를 위해 이렇게 철저한 고독과 고통을 당하시며 죽으셨다면 나의 신앙관은 어떠해야 할까요? * 설교의 테마를 오늘을 사는 나의 삶에 적용하여 나누어 봅니다. (이성과 신앙의 관점에서) | 사역하기 (WORK)1. 교회 중보기도 1. 2월 월삭예배의 승리를 위하여 2. 2월 24일(주일) - 27일(수)까지 실시될 향기가 있는 춘계 말씀 축제의 승리를 위하여 3. 2013년 한 해 청장년 출석 지체 200명을 주옵소서. 4. 피선교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5. 하나님 교회에서 진행되는 두 날개 사역이 2013년 더 아름답게 하옵소서. 6. 긍정의 일군을 보내주시고 긍정의 일군이 양육되어 파송되게 하옵소서. 7. 2015년의 비전 공유가 우리 모두 지체들의 비전이 되게 하옵소서. 8. 담임목사와 열방 제천을 변화시킬 영적인 뵈뵈, 브리스길라, 아굴라가 많아지게 하옵소서. 9. 한국교회의 교회다움과 하나님의 지속적인 간섭이 임하여 세속적 권세를 초토화시키게 하옵소서. 10. 성령과 말씀이 균형 있게 함께 움직이는 우리 교회 되게 하옵소서.11.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인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2. 치유기도 3.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 설교요약 (SUMMARY)제목: 버리셨나이까? 본문: 마가복음 15:33-37
인도의 근대사에 있어서 마하트마 간디와 비노바 바베는 오늘도 12억의 인도인들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자존심이며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영웅이요 정신입니다. 이에 반하여 예수님은 민족의 영웅이 아닌 인류 대속의 구주로 이 땅에 오신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혈안 되었던 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 버림을 받았고 호산나를 외치던 사람들과 군병들,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에게 조차 비난과 조롱을 받으시면서 버림을 받으셨습니다. 이런 비난과 조롱과 버림보다 더 견딜 수 없었던 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절규에서 느낄 수 있는 그의 철저한 고독이었습니다(본문 33-34절).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주님은 십자가에 달릴 때 무시무시한 고독이라는 싸움에 동시에 시달렸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에게 버림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못 박은 자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저들은 자기들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하기’때문이지만 하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던 주님의 기도 역시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책임지고 응원하셔야 할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버리셨기에 십자가에 달려 극도의 고통을 당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있었던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하나님은 아들 예수를 버린 것이 분명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를 영어성경 BBE(Basic in Bible English)에서는 “왜 당신은 나로부터 돌아섰습니까?”로 번역합니다. 분명히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 예수님에게 등을 돌리셨습니다. 예수님을 버리셨습니다.
주님이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은 *아들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가 짊어진 인류의 죄를 버려야 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달린 아들을 외면하고 등을 돌리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아들이 짊어지고 있는 인류의 죄를 버리기 위해서입니다. 요한은 이미 예수님의 이 자화상을 요한복음 1:29절에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표현했습니다. 적어도 십자가에 달려 죽음을 당하는 아들 예수는 그 순간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진 죄인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죄와는 결코 함께 하실 수 없었던 하나님께서 주님에게서 등을 돌리실 수 밖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아들을 버리지 않고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셨습니다. 주님께서 능력이 없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셨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은 인간의 죄와 연합된 사단의 세력을 무력화시키는 하나님의 인류 구속을 위한 유일한 대안이셨습니다(존 파이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무려 3시간 동안이나 달려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을 쳐다보던 예수 그리스도와 전혀 상관이 없었던 그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조롱하며 그를 지켜봅니다. 심지어 그 중의 한 사람은 신포도주를 갈대에 꿰어 예수님의 입에 대 강제적으로 마시게 하는 조롱까지 합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몰라 그를 죽이는 현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3년간의 예수님의 행적과 사역을 알아도 너무나 잘 아는 이들입니다. 이들의 모습(본문 35-36절)에서 예수님을 이성으로 아는 것은 그 분의 대속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좋은 증거입니다.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복음의 마지노선이라는 것을 인정함으로 시작됩니다. 예수가 나의 구주라는 것을 안다는 것은 신앙의 완성도가 아닙니다. 신앙은 예수께서 나의 죄를 대신 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시작입니다. 이것을 고백하는 자는 예수님의 고독함 때문에 가슴을 치며,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고백할 수 있는 자만이 오늘 하나님이 왜 예수님을 버릴 수 밖에 없었는가를 이해하면서 통곡하는 것입니다. 심장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의 신앙은 바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버림 받으시며 고독과 고통 속에서 죽으셨던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심장으로 믿는 자들입니다. 나 때문에 아버지께 버려지고 나 때문에 아버지로부터 등 돌림을 당하신 주님을 베드로의 고백(“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처럼 심장으로 사랑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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